[스콜라] 공부가 재밌어?

공부가 재밌어? -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1
양지안 지음, 심윤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6월

어린이들은 대부분 '공부'를 어렵고 재미없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바로 공부하는 이유와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에요

어린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다면

공부를 '게임' 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 동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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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책 중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시리즈가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랍니다

아이스스로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바른 습관을 기르게 되는 것 같아서

내심 꼭 읽혀야겠다 싶었던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그 중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시리즈를 만나보았답니다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저 또한 타의가 아닌 자의에 의해 공부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았음 하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공부가 잼있어?

제목부터가 무언가 공부의 특별함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안의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었지요

받자마자 저부터 후딱 읽기 시작했답니다

아이들 동화이니 읽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어요

내용도 어쩜 이리 잼있는지,,, 공부라는 주제로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점수를 드리고 싶었답니다

상현이 옆집에는 같은 반 친구 동찬이가 살고 있어요

동찬이의 부부님이 갑자기 여행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할 수 없이 보름동안 같이 지내게 되었지요

평소 공부도 못하고, 책도 안 읽는 상현이는 공부도 잘 하고 책도 잘 읽는 동찬이와 비교를

당하는 것이 너무 싫었어요

그러니 당연히 동찬이랑 같이 지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

 

동찬이와 함께 하는 날...

갑자기 꿈에서 동찬이가 괴물로 변해 상현이를 잡아 먹으려는 꿈을 꾸게 되는 상현

그후로 상현이는 동찬이가 더 싫어지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동찬이는 상현이의 마음을 알리가 없지요

평상시 하던 그대로 책을 보는 동찬이였어요

그런데,,, 잠시 엄마가 집을 비운사이 상현이와 동찬이가 친해지는 되는 기회가 생겼어요

상현이는 평소 게임과 종이인형을 만드는 것을 즐겼답니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를 종이인형으로 만들었는데 동찬이가 이것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이 일로 동찬이와 한층 가까워진 상현이는

동찬이의 공부습관을 도움받아서 지겨운 학습지도 무난하게 풀고, 남은 시간도 즐겁게 지낼 수 있었지요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 끝에는 부록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상현이 처럼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은 공부를 게임처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각자 즐기는 무언가를 통해 공부를 이어간다면 그만큼 효과를 불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또한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공부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괜찮은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참~!! 동찬이는 항상 책을 보고 있었는데요,,, 과연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였을까요?

해답은 책을 만나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스스로 일깨워 주고, 올바르게 잡아 주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