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학교에 간다 내인생의책 그림책 47
카리 린 윈터스 글, 스티븐 테일러 그림, 이미영 옮김 / 내인생의책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Gift Days... 선물받은 날....!!

 

 

<나도 학교에 간다> 이책의 내용은 표지에서도, 제목에서도 미리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프리카 아이가 책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 아이의 환한 미소가 인상 깊게 다가오기도 하였답니다

 

나쌀리의 소원은 글을 배우는거, 오빠처럼 학교에 가고 싶은거

하지만, 돌아가시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과 동생들을 돌보아야 하는게 현실이에요

과연 나쌀리는 소원을 이루었을까요? ^^

 

 

 

 

 

책을 한장 넘기니 안성기님의 모습이 나오네요!!

<나도 학교에 간다> 이 책은 안성기님의 추천이 있었던 책이라고 합니다

유니세프와 함께 봉사를 하고 계시는 안성기님.. 너무 멋있지 않나 싶어요 ^^

 

 

 

 

 

 

 

 

나쌀리는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과 동생돌보는 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오빠처럼 학교에 가는게 소원이에요

하루는 오빠 몰래 오빠의 책을 보고 있는 나쌀리 ...

집안일에 힘든 나쌀리는 책을 보지도 못하고 잠이 들게 되지요!!

 

다음날 오빠는 그런 나쌀리의 모습을 보고, 나쌀리를 위해 집안일을 도와주기 시작했어요

제목에서 나온 Gift Days~ 는 여기에서 그 의미가 나온답니다

오빠가 나쌀리를 위해 집안일을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면, 그 남은 시간에 나쌀리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나쌀리는 이런 날을 "선물로 주어 날들" 이라고 생각했어요

 

 

 

 

 

 

 

 

나쌀리가 커서..

 

우간다에서 가장 좋은 학교인 마케레레 대학교의 학생 흉내를 내던 나쌀리는

바로 그곳에서 합격통지서를 받게 된답니다!!

나쌀리는 합격통지서 뒷면에 편지를 쓰게 되지요~

 

"마토부 오빠, 고마워. 나도 이제 학교에 가게 됐어.."

 

 

공부를 하는 것이 돌아가신 엄마의 바람이였을 거라는 나쌀리의 말에

마토부 오빠는 나쌀리를 위해 집안일을 도와주었고, 그런 오빠로 인해 나쌀리는

소망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학교를 다닌다는 것이 이렇게 큰 행복인지 이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큰 행복을 행운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지 않도록

이런책 많이 읽혀야 겠어요!! ^^

아들냄 잘 기억하라고, 많이 읽어주었답니다......

 

 

 

 

 

 

나쌀리는 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우간다 소녀예요

하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온종일 집안일을 해야 하지요

오느 날 아침, 나쌀리에게 가적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누군가가 나쌀리 대신 집안일을 다해 놓았지 뭐예요

이제 나쌀리에게도 글공부할 시간이 생긴 거예요!

누가 이런 "특별한 날"을 선물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