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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을 걸어요 : 부산 - 동백꽃길 거닐며 천재 학자를 만나다 ㅣ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7
오진희 지음, 백명식 그림 / 내인생의책 / 2013년 12월
평점 :

오늘 제가 만나본 책은 겁나 유익하고 볼거리가 많은 여행책이랍니다..!!
<해파랑길을 걸어요 부산편> 인데요~ 요놈이
보면 볼수록 매력이 철철 넘치고
뭐가 이리 유익한 정보도 볼거리도 많은지 최고의 여행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특히 걸어서 여행하는 책은 그렇게 많이 나와있지 않다보니 오늘 만나본 요놈은 정말로 활용도가 많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았답니다
혹시!! "해파랑길" 이라고 들어보신분 계실까요?
솔직히 저도 이책을 만나보기 전에는 이 단어의 의미를 몰랐답니다
그리고 들어보시지도 못했고요!! 그뜻은 요 밑에서 알아보는걸로~~~~ ^^


책을 받아보고, 표지가 참 두껍네.. 왜 두겹이지? 했더니...
알고보니 지도책을 표지로 만들어 주셨더라고요~ 완전 센스 짱!!!!!!
요래 펼쳐보니.. 짜짠!!! 코스가 제대로 나와있는것이 완전 굿이였어요~
요거 들고 다니면서 아이와 코스 정하고, 걸어보면 될것 같아요..
어쩜 이런 기막힌 아이디어를 내셨는지? ^^

차례를 좀 보아하니.. <해파랑길을 걸어요 부산편> 은 단순 여행책이 아니고요
역사와 함께 아이들과 체험하면서 공부도 하고 그지역의 대표 음식이나, 축제, 역사, 지리 등을
통합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요거요거 잘 만 활용하면 책상앞에서 하는 학습보다 더 나은 학습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았답니다..


걷기 운동이 대세이다 보니 이곳저곳 둘레길 같은 것이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걷는 이유를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의미를 새겨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 집 근처에는 "북한산 둘레길" 이 있는데요.. 저도 한번 갔다왔는데..
코스도 다양하고 걸으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쉬엄쉬엄 여행하니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두발로 2.0 도보 여행 가이드앱 이라고 주소가 나와 있답니다 (참고요망)

위에서 말씀드린 "해파랑길" 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동해안을 따라 쭉 올라가는 길의 이름이고요, 또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걷는 길을 뜻한다고
합니다
<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는 총 5권 인데요
부산, 경주, 삼척, 강릉, 고성 이렇게 있다고 합니다..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네요!! ^^





여행길에 먹거리가 빠지면 섭하죠? 가는길에 유명한 맛집이나, 유명한 음식이 나와있어요~
볼만한 곳도 나아있고, 좋은 곳, 감상하기 괜찮은곳, 가볼만한 곳 등등 여러가지로 소개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셔서 코스를 정해도 될 것네요!!
역사이야기와 함께 지역 축제도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참!! 제가 공개해드린 부분은 아주 일부랍니다..
지역의 특산물이나, 식물, 동물, 유적지 등등 아주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요


부산의 명물이라고 하면 어떤걸 뽑을세요? 자갈치시장? 부산앞바다? ^^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역사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황옥공주 동상" 이랍니다
저는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워낙 유명해서, 티비나 책에서 많이 보았는데요~ 이렇게 역사속 이야기와 함께
볼거리가 나왔있다보니 역사를 다시한번 알아보는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아들이 좋아했던 부분인데요
만화로 여행에 앞서 준비할 것과, 지켜야 할 행동들이 재미있게 소개되어있어요

참!! 도보다 보니 다소 몸이 불편한 분들은 어쩌나? 생각했는데...
마침 이렇게 좋은 정보가 나와있더라고요~
이용해보시면 좋을듯 싶죠? ^^
아직 걷기 싫어하는 아들하고 걷는 여행은 다니지 못했는데요
이책을 보고 나중에 도전해볼까? 말해보니, 아들왈... " 음... 싫은데.... 힘들지 않을까?... 음.. 한번
갈까?"
라고 하네요~ 딱히 가자~~!! 명확하게 말은 하지 않았지만, 책을 보면서 흥미롭게 느껴진것 같아요
아직 어린 아이들은 좀 무리일 것 같고요
아이가 좀 더 다리에 힘이 생기고 나면 <해파랑길을
걸어요> 책들고 제대로 코스잡아서
여행해볼까 해요 ^^ 앙... 벌써 그날이 기다려지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