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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3 - 유언장에 숨어 있는 비밀 ㅣ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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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인 쿠리쿠리 스멜은 죽기 전에 알쏭달쏭 유언장을 남기고,
그의 개 시크릿은 '비밀'을 간직한 채 43번지 유령 저택에 온다.
그런데 종일 짖어 대는 시크릿 때문에 단란했던 유령 저택 삼총사 사이에 금이 간다.
게다가 스멜의 두 자식들은 유산을 독차지하려고
개와 고양이처럼 아옹다옹한다.
시크릿과 유언장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3년 연속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2012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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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기쁨을 아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이 문구 하나가 이책의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저만의 생각이랍니다
작은 것에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아는 이가 진정한 부자가 아닌지 저는 그리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은 진정한 부자이신가요? 아님 가난한 사람인가요?
한번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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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드리미를 따라온 개한마리..!!
그 개는 다름아닌 백만장자인 쿠리쿠리 스멜이 죽기전까지 같이 지낸 시크릿이였답니다
시크릿을 키우기 위해 드리미는 많은 비밀이 생기게 되고
고양이를 사랑하은 올드미스와 비밀이 생긴 드리미를 용서할 수 없는 부루퉁이 다투게 되지요
그로인해 죄책감을 느낀 드리미는 시크릿과 함께 가출을 하게 되는데요..
쿠리쿠리 스멜의 사망으로 두 자식은 유산을 찾기 위해 드리미가 살고 있는 겁나라시로 오게 된답니다
둘은 마치 고양이와 개처럼 다투게 되고, 서로 상속을 받기위해 노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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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퉁은 드리미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던 사이 쿠리쿠리 스멜 유령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요~ 유령은 죽은 상태 그래도 계속 지내게 되게 때문에 자신을 고칠수 없다는 것을요!!
올드미스의 괴팍한 성질을 싫어하던 부루퉁은 그때서야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깨닫게 되지요~
쿠리쿠리 스멜은 죽기전 재산의 일부를 가치가 많은 5개의 동전으로 바꾸어서
겁나라시 여기저기에 놓았어요..
그중 가장 가치가 높은 동전은 찾는 것이 두 자식한테는 중요한 숙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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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동전 하나..!!
유언장을 발표하는 날~ 두 자식은 한자리에 모이고
그곳에 부루퉁과 드리미, 시크릿 까지 참석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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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치가 많은 동전은 다름아닌 시크릿이 가지고 있었고요
두 자식 모두 시크릿을 원하지 않았던지라 그 동전의 주인은 드리미가 되었어요
나중에는 두 자식 모두 크게 깨우치고 좋은 사람이 되었고요
드리미는 그 동전으로 전 세계 모든 <유령 저택> 독자들을 초대해서 쿠리쿠리 스멜의 추모식을 마련했답니다
참.. 시크릿이 43번지 저택으로 오고 나서 섀도가 없어졌는데요~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찾지 못했답니다..!! 왜 그랬을까요...? 책에서는 나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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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3권에서 정말로 괜찮은 문구가 있어서 담아보아요!!
때로는 보잘것 없는 푼돈도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닐 수 있고,
작은 변화부터 실천하면 결국에는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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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쿠리 스멜이 남긴 편지나 유언장에는 아일랜드식 알쏭달쏭 오행시가 나오는데요
책 뒷장에 보니 방법이 나오네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지...!!
<43번지 유령저택> 의 재미는 계속 되는데요..
재미도 재미이지만 시리즈마다 주제도 각각 다르고 전하는 메시지도 항상 괜찮은 것 같아요
3권에서는 작은것의 소중함과 함께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배운것 같네요 저는 그리 느꼈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걸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참 잼있고 괜찮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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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간결하고 내용 전달이 쉬운 편지체와
신문기사를 통한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의 흐름도 참 괜찮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