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입체로만들어보는 우주여행] 방한쪽 벽을 차지한 우주선이랍니당...

3차원 입체로 만들어 보는 우주여행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Dbooks(천재교육) / 2013년 5월

<3차원 입체로 만들어보는 우주여행> 을 만난지 벌써 몇 주가 훅!! 갔네요

1차 포스팅에서 잠시 소개해드렸 듯이 아들과 만들기에 푹 빠져서 며칠 그냥 간 것 같아요

드뎌 오늘 2차 포스팅 들어갑니다

아들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우주선과 우주복, 인공위성..

제작기간은 3일!! 무려 3일이라는 시간을 기울여 만들었답니다..

포스팅 들어가기 전, 1차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내용과 구성을 참고하시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

만드는 과정이 너무 정교(?) 하다보니 아들냄 혼자는 다소 무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도왔습니다,

만드는 내내 저 혼자 사진찍고 또 아들냄과 같이 붙이고 만들고 정말로 힘들었어요!!

생각 같아서는 요놈의 사진을 찍지 말고 그냥 만들기만 전념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체험단이니

여러분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드려야 옳을 것 같아서

그럼 만들기 들어가볼께요!!

<< 우주 왕복선 만들기 >>

우주 왕복선은 두개의 전개도가 있었어요. 그 만큼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겠죠?

아들은 제일먼저 만들었던 것 같아요, 우주선이 좋아 보였나봐요

바닦에 전개도를 쫙~ 깔아놓더니 만들기시작!!

온 방안은 전개도와 테이프, 스티커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 우주복 만들기 >>

개인적으로 저는 이것이 제일 귀엽고 좋았어요!!

머리쪽에 아이 사진을 별도로 붙일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아들냄 사진 붙여더니 어찌나 웃기던지요~

다 만들고 벽에 걸려고 했는데 엄마야~ 팔 하나가 없네요..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아요

<< 인공위성 만들기 >>

3가지 중 그나마 쉬웠던 것 같은데요

아들냄 혼자 열심히 말들다가 혼자 못할 것 같은지 SOS를 외치더군요!!

작은 공간에 집어넣는 거라던지, 작은 스티커를 붙이는 거라던지 8살 아들냄이 하기에 다소

어려운 것은 제가 도와주었답니다~

작은방 한켠에 3일동안 만든 작품을 걸어보았어요

이렇게 보니 제법 괜찮다 싶네요!!

우주복 얼굴에 아들 사진을 붙였더니 어찌나 웃기던지 몇 번 열었다 닫았다 했어요!!

아들냄도 좋아라 하면서 웃더라고요~

아들과 저는 3일동안 <3차원 입체로 만들어 보는 우주여행> 만드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도장 갔다와서 한개 만들고, 다음날 도장 갔다와서 한개 만들고, 하루에 다 만든다고 하도 우겨서 겨우 말렸어요

아들은 형제가 없어서 저랑 만들었지만, 형제가 있는 친구들은 같이 만들면 아주 좋을 것 같더라고요

특히 남자아이들한테는 제격인 것 같아요!!

책이나 티비에서만 보았던 우주여행이라는 것을 이렇게 입체로 스스로 만들어 보면서

실제와도 같은 놀이경험을 해보는 것도 나름 아이들에게는 뿌듯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벽한쪽에 이렇게 마련 해 놓으니 왔다 갔다 보기도 하고 우주선을 분리도 해보고 나름 아들 혼자 잘 놀고 있어요

이번 여름방학에는 3차원 입체로 만들어보는 시리즈 중 <인체여행> 을 만들어 볼까 생각해보네요

참!! 만들기 재료들이 여러개 있었는데요 야광 스티커, 접착테이프, 연결줄 등

모두 다 견고하고 좋아서 만들기 할때 정말로 좋았던 것 같아요~ 전개도 또한 코팅용지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그런가? 잘 찢어지거나 구겨지지도 않고, 일회성이 아니라 더욱 좋았던것 같아요

야광 스티커를 우주선에 붙이고 밤에는 신기해 하면서 보기도 하였답니다!!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야광 효과가 잘 표현이 안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