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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기조절력 -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이시형 지음 / 지식채널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국민 멘토 이시형 박사의 <뇌과학 육아 특강>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인간력이 튼튼한 아이를 위한 책

아이의 자기조절력
이시형 지음 / EBS 미디어 . DKJS 공동기획 / 지식채널

지나치게 강조되어 온 아이 중심 육아의 문제점을
뇌과학 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올바른 애착, 사회성, 생활습관, 학습력 형성의 열쇠는 아이의 뇌 안에 있다.

아이의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괜찮은 육아서가 아닌가 싶어요
저희집에 있는 아이의 시리즈 랍니다..
<아이의 사생활> <아이의 식습관> <아이의 사회성> <아이의 자기조절력>
<아이의 자존감> 은 사진에 담지 못했답니다!! 아는 언니가 집에 오셔서 가져가셨어요~
아직 정독을 하고 계신것 같아용..

시리즈마다 표지그림이 참 인상깊어요!! 무언가 생각을 하게 하고 테마에 맞게 잘 표현해 주신것 같다는...
먼저 < 아이의 자기조절력> 을 보면 두 아이가 평행선을 손을 들고 지나가는 모습인것 같아요
조절력에서 가장 중요한 뇌의 기능을 표현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요
다음으로 <아이의 사회성> 을 보면 다섯명의 아이들이 손을 잡고 위를 쳐다보는 모습인데요
이또한 테마에 맞게 서로 어울려서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하는것 같고요
더불어 위를 찾아보는 것은 사진을 찍으라고 하는것은 아니고.. 음..
우리 이렇게 사이좋게 놀아요~ 같이 놀자!! 라는 아이들의 메시지가 아닌가 싶네요~!!
이처럼 아이의 시리즈는 테마별로 너무나 좋은 내용과 글로 채워져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배울점도 많고 아이를 키우는엄마로써 적극 권하고 싶은 도서 중 하나에요
오늘은 아이의 시리즈 중 <아이의 조절력> 을 만나보았답니다

이야기를 만들어주신 분은 이시형 박사님이세요..
개인적으로 좋아라하고 존경하는 선생님 중 한분이신데요!!
독특한 말솜씨와 톡 쏘는 듯한, 가슴에 팍 박히는 멘트를 날려주시는 이시형 선생님..
책을 읽을때 마다 마음 한구석이 참 싸~~~ 한것이 옳은 말씀만 해주셔서 그런가? 많은 반성과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차례를 보아하니, 저는 내용이 대충 잡히는 것 같아요..
요즘아이들과 요즘 부모들을 짚어보시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뇌과학이라는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면서 자기조절력 결핍이라는 꺼다란 문제점을 알려주시고....
이 문제점을 부모가 어떻게 풀어가야 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육아를 알려주시는...!!
대충 차례를 보아하니 얼추 이런것 같네요~

책을 읽다보면 Plus+ 와 Tip 이라는 부분이 나와요..
좋은 글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한층 심도있게 풀어주셨답니다
요거요거 완전 짱이랍니다!! 필히 줄 그어가면서 읽어야 해요~!!

저는 차례를 보면서 제일 궁금했던 단어가 있었는데.. OFC (Orbital Frontal Cortex) 였어요
자기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OFC다. 이 부위는 자기감정 조절 뿐 아니라
애착과 신뢰감의 온상이며 공감 능력, 감정이입 능력, 문제의 건설적 해결 능력, 참고 기다릴 줄 아는 능력,
복구력, 비언어적 소통능력, 스트레스 감내 능력 등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인 능력이 총 망라되어
있는 중용한 부위다. 이곳이 건강하게 발달 되어야 비로소 인간 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인간력 人間力' 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 분문 中 -
<아이의 자기 조절력> 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가 아닐까 하네요..

오늘 서평은 그전의 서평과 좀 다른 관점에서 나열 할까합니다
너무나 포장된 단어와 문장으로 이어나갔다면 오늘은 그 반대로 다른면으로 접근해볼까해요
그래도 역시.. 좋은책은 좋은책이다 싶지만 말이에요~
박사님께서는 요즘 아이들이 다소 자제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부모의 탓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저 또한 아이의 문제는 부모 책임이 강하다고
생각을 하는 일인이긴 하지만 100% 다는 아닌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부모의 역활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내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선천성도 무시하지는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네요..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라는 책을 보면
프랑스 엄마들은 엄격하게 훈육하고 자제력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의 몫이지만 그 육아 밑에서 어떻게 자랄지를
선택하는 것은 아이의 몫이 아닐까요?
훌륭한 육아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과연 100% 훌륭하게 자라게 되는걸까요?
개 중 한아이는 삐뚫어 나가거나 잘 못 되지는 않을까요?
저는 다른 한면도 무시하지 말자를 얘기하고 싶네요.. 갑자기 들었던 생각이에요..
체벌은 나쁘다고 합니다.. 과한애정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메시지 인것 같아요~ 하지만, 다 알고 있지만.. 실생활에서 불가능한
많은 것들이 육아서에서는 나오더라고요!! 정말로 이렇게 훈육하고 가르칠 수 있을까?
싶은것 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저는 육아서를 많이 읽어 보았으나 정말로 육아는 어려운것 같아요
지침서를 읽고 그대로 행동하자 결심하고 하루만 지나면 잊어버리기 일수라지요~~~
<아이의 자기조절력> 을 읽으면서 또 한번 반성하고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아이를 위해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만, 그 어느것 하나 과하면 안되고 부족하면 안되는
많은 것들이 있네요 100% 엄마의 탓으로 돌리는 건 다소 무리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맞다 싶기도 하죠?
아이에게 조절력을 키워주므로 인해 내아이가 좀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면
이한몸 힘들어도 애써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