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곰과 나뭇잎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9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장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9

 

아기곰과 나뭇잎

 

 

 

 

 


처음 요놈을 보았을때 들었던 생각은 음.. "가을에 보았음 참 좋았을 것 같다~" 였네요...

하지만, 책을 계속 읽어가면서 어머.. 가을에 떨어지는 나뭇잎만을 표현한 것은 아니였더라고요

 

 

 

 

그럼 아이곰이 느낀 계절은 어떠한지 만나볼께요!!

 

 

 

 

 

 

제목에서 나온 아기곰이 등장합니다.. 한살이에요~ 넘 이쁘죠?

떨어지는 나뭇잎에게 물어보아요

 

 

"괜찮니?"

 

 

아들놈이 묻네요.. "엄마 곰이 나뭇잎한테 말을해.. 말을 못하는 나뭇잎한테..."

어찌나 황당하고 우스운지요!! 그죠? 말을 못하는 나뭇잎한테 말을 걸고 있는 곰도 참 신기하네요~

 

 

 

 

 

자꾸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면서 아기곰은 걱정이 앞서고 있어요..

나뭇잎을 나무가지에 끼워도 보고 주워도 보지만 예전의 나무는 아닌거죠~

근데 신기한건 졸음이 오는거에요!!

 

 

저는 읽으면서 왜 졸음이 올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겨울잠을 자는 곰을 얘기하고 싶은것 같아요..

아기곰은 자기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겨울잠을 준비합니다

 

 

 

 

 

나뭇잎으로 따뜻한 잠자리를 준비하고 잠을 자네요..

어느새 눈이 내리고 겨울이 왔어요!!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아기곰은 새로운 나뭇잎을 보고 너무나 반가워해요..

 

 

"반가워!"

 

 

역시나.. 여기에서도 아들은 웃어요!! "아기곰은 참... 말도 못하는 나뭇잎한테 자꾸 말을 하네... "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아기곰은 새로운 나뭇잎을 보면서 좋아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좋았던 점...

 

 

 

첫째!! 글이 정말 적어요

둘째!! 그림이 참 단순해요

셋째!!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가 참 많아요

 

 

 

 

 

저는 이렇게 좋은점을 찾아보았어요. 무언가 단순하지만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다보니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가 참 많은 것이지요!!

 

 

 

 

 

그래서~ 저도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았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 눈싸움을 재미있게 할수있어서 참 좋다고 하네요

사계절하면 생각나는 것들은... 봄은 새싹, 여름은 햇볕, 가을은 바람, 겨울은 눈 이라고 하네요

사계절 모두 영어로 말해보아요... Spring, Summer, Fall, Winter 아직 적을수는 없고 발음만...!!

왜 곰이 나뭇잎에게 말을 했을까? .... 몰라 나뭇잎은 말을 못하는데, 신기하네~

 

 

 

 

과자 먹어가면서 엄마와 함께 이야기 시간을 잠시 가져보았답니다

독서감상문을 적어볼까? 하다 이렇게 제가 아이한테 궁금한점이나, 책에서 나온 내용을 이야기

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 잠시 이야기 시간 가져 보았네요...!!

 

 

 

 

 

 

 

 

 

 

 

 

 

오늘 독후활동은 며칠 전에 서평으로 만나보았던 미술책에서 보았던

택배상자로 만들기 해보았어요!! 재활용 차원으로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더라고요~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택배상자, 가위, 풀, 색연필

 

 

 

 

 

택배상자에 아기곰과 나무와 나뭇잎을 그려서 오려요..

 

 

 

 

 

 

도화지에 아기곰과 나무를 붙이고

한쪽 나무에는 가을 나뭇잎을, 한쪽 나무에는 새순을 붙여보아요..

 

 

 

 

 

 

봄과 가을의 나무의 모습도 비교해보고, 사계절 단어도 영어로 적어보고

나름 괜찮은 작품이였답니다..!!

 

 

 

 

 

 

<아기곰과 나뭇잎> 을 보면서 느낀건 그림이 참 단순하다는거 였어요~

연령대에 맞게 단순하면서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다 내포되어 있는것 같고요 한살 먹은

아기곰의 순수함도 같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여기저기 많이 나와있네요!!

손을 들고 좋아라 하는 모습이라던지, 걱정을 할때 표정이며, 졸린 눈...

 

 

 

색체가 다소 어두워서 아이들이 보기에 답답하거나 칙칙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점은 좀 있었지만

에즈라 잭 키츠 상 을 받을 만 한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싶어요

 

 

 

저는 아기곰의 눈에 보이는 계절의 변화 모습이 곧 내아이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 싶은것이

너무나 순수하고 밝은 눈으로 새로운 계절의 변화를 다시한번 보았던 것 같아요

 

 

 

 

 

 

 

 

오늘도 아이와 즐겁고 행복한 독서시간 보낸 것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

아이곰의 눈으로 본 계절의 변화!

재기 발랄한 그림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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