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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바꿔 줘! ㅣ 푸른숲 새싹 도서관 5
고토 류지 지음,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 우리들은 1학년 ①> 내짝꿍 바꿔줘!
고토 류지글.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고향옥 옮김. 푸른숲주니어 펴냄

귀엽고 깜찍한 우리아이들의 학교생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볼께용!!

첫페이지를 열어보니 등장인물 설명부터 시작이 되네요.. 신. 구로사와. 시라카와 선생님. 고지마
이책은 " 신 " 이라는 아이가 구로사와를 보면서 느낀점이나 이야기를 엮어가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구로사와"... 이책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고 할수있겠죠..
"시라카와 선생님" 개구쟁이 구로사와를 따뜻하게 사랑해주시는 담임선생님이세요
"고지마" 키는 작지만 신이와 달리 씩씩한 아이


구로사와는 유명한 개구쟁이에요~
그림을 보니 오늘도 한건 한것 같아요~ 글쎄 자전거를 가지고 미끄럼틀로 올라가
휙~~~~~ 내려와요!! 아이쿵..
이런 장난을 하면 안되는데 구로사와 다치지는 않았나 모르겠네요?


몇일이 지난후 구로사와는 팔에 깁스를 하고 학교에와서 여전히 장난을 치고 있네용!!
아니나 다를까? 역시 팔이 부러졌어용~~ ㅋㅋ

이책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아이가 신이에용~~~ 너무 귀엽죠?
신이는 겁쟁이에다 울보라고 합니당..
개구쟁이 구로사와가 이해가 되지 않고, 씩씩하게 구로사와에게 저항하는 고지마가 부러운 아이죠!!

말썽꾸러기 구로사와를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라카와 선생님이세요~
구로사와는 시라카와 선생님이 좋아서 공부도 열심히 한답니다!!


오늘은 접종이 있는 날이였어용!!
신이는 너무 무서워서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주위아이들은 울보라고 놀림을 받을까봐 참고 있는데
선생님이 울고 싶으면 울어도 된다고 했더니, 구로사와도 앙~~~~~~~ 하고 울어버리네요..
그로인해 주사를 맞았는지도 모르게 뽕! 맞았어요..
울고 싶을땐 우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ㅋㅋ

신이는 어느날 등교하는데 구로사와 때문에 지각을 할뻔한적이 있어요
이유는 구로사와가 작은 애벌레를 보고 그 애벌레를 지키기 위해 차도에서 한참을 그 애벌레가 무사히
도망가길 지켜보고 있는걸 보았네요 그모습을 보고 신이는 한참을 같이 보다
애벌레가 무사히 풀밭으로 사라지는것을 보고 둘은 "야호! 야호! " 소리쳤네요!!

구로사와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지만, 씩씩하고 개구쟁이 같은 아이에용~ 하지만 남을 해꼬지 하거나
나쁜일을 하는 아이는 아이랍니다 항상 말썽만 부리고 더러운 손톱을 물어 뜯기도 하지만,
수학도 잘 하고 선생님도 사랑하고 작은 애벌레도 챙길줄 아는 착하고 순수한 귀여운 아이였어요..!!
오늘은 "우리들은 1학년" 1권을 만나보았는데요.. 2권도 계속 쭉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네용..
2편에선 우리의 구로사와에게
어떤 일이 있을찌 사뭇 궁금해지는게.. 너무 기대되고 있어용~~~ ㅋㅋ

처음 " 내 짝꿍 바꿔줘! " 를 만났을때는 다소 글밥이 많아서 아이 혼자 보기에는 무리이지 않을까
생각해서 처음에는 저랑 같이 있었는데 오늘은 이모한테 아이가 읽어주고 있네용~~~ ㅋㅋ
읽으면서 내용이 너무 잼있었다고 이모도 읽어준다고 하면서 이렇게 읽어주고 있더라고용!!
아들이 이제 1학년이 되는데 요거 요거 넘 잼있게 잘 보았네용!!
울아들은 어떤 학교생활을 하게 될지..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어떤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될지
요책 읽으면서 잠시 상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부디 좋은 친구들과 따뜻한 담임선생님을 만날수 있었음 하는 엄마의 작은 소망을 담아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