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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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해리포터와 덤블도어의 싸움이 흥미롭다. 마치 선과 악의 싸움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그리고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의 우정이 정말 아름답다. 해리는 비록 시련을 겪는, 그리고 위험과 맞서는 아이지만, 친구들의 우정, 그리고 자신의 용기로 이겨내는 아이다. 이 책은 판타지 소설에 드물게 우정, 감동을 맛볼수 있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시리즈로 구매하면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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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1
오수연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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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모두들 처음 드라마로 접해 보았을 것이다. 드라마가 큰 히트를 치고 책으로 나왔을 때, 나 역시 드라마의 감동을 기대하며 이 책을 읽었다. 드라마, 다시 말해 영상으로 표현 한 것보다 표현력은 뒤떨어 지지만, 감동만큼은 뒤떨어 지지 않는게 이 책의 장점이라 할까? 중간중간 드라마의 실제 장면을 파스텔 톤으로 넣어 보았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tv동화 행복한 세상' 이라는 책 처럼 말이다. 그래도 이 책은 감동이 넘넘 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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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슬픈시 99선 - 포켓용
김경훈 엮음 / 푸르름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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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소중한' 시 이다. 99선의 시는 많아 보이기도, 적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은 정말 무한하다. 포켓용 외에도 일반 책 크기 만한 책들이 나와 있는데, 가장 아름다운 시도 나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어느 책 보다도 소장의 가치가 높은 책은 시집인걸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의 그 마음을 더욱 장담하게 만드는,,, 그런 책인 것 같다.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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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티피 드그레 지음, 백선희 옮김, 실비 드그레, 알랭 드그레 사진 / 이레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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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 이 책을 읽은 동기가 참 특이하다. 밝히고 싶진 않지만 조금 밝힌다면.. 동물과 대화한다는 티피라는 아이가 등장한 이 책의 제목이 조금은 재미있어 보였고, 판타지 쪽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티피의 순수함에 우리를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다. 귀엽지만.. 동물과 말을 한다는 사실이 결코 우리와는 같지 않은 아이 티피. 동물과 말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티피는 우리의 친구가 되어 있다. 정말 감동 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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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신나는 노빈손 어드벤처 시리즈 1
박경수.박상준 글,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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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표류기, 로빈슨크루소등 무인도 탐험소설에 흥미가 있는데다가 무인도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으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왠만한건(?) 다 갖추고 있는(카메라, 비닐우비, 맥가이버칼, 안경등) 노빈손이란 주인공이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카메라 렌즈와 필름으로 불을 만들고, 바닷물을 증류시켜 식수로 사용하고, 나뭇가지외 나뭇잎으로 집을 짓고 동식물을 먹으며 무인도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노빈손. 허나 하늘은 또 한 번의 시련을 노빈손에게 주었나니. 갑자기 닥친 폭우로 인해 그간의 스트레스와 절망감이 극에 달한 노빈손은 정신적인 고통으로 괴로워 하나 결국 '희망' 이라는 무기로 승리하고 뗏목을 타고 바다를 향해하게 된다.

재미있는 문체, 이우일씨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과학상식이 적절하게 배열되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여 쉽게 접하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쉬운 만큼 깊이있는 정보는 주지 못한다는 것이 바로 단점. 무인도란 설정이 조금 비현실적이긴 하나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지 않은가? 어느날 우리도 노빈손처럼 사고로 무인도에서 생활하게 될지. 물론 이 책 한권의 상식으로 무인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장담은 못하지만 '예전에 무인도에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라고 생각할 여유(?)정도는 주지 않겠는가. 다행스럽게라도 책의 과학상식을 떠올려 살아남게 되어 무사히 구조되었을 때 그냥 가볍게 읽은 한 권의 책이 목숨을 구해 주어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의 저자에게 감사의 편지라도 쓸 날이 오지는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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