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 바다 생물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김준연 지음, 최재천 감수 / arte(아르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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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학창시절 생물 과목을 더 좋아하긴 했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꿈이 간호사이기도 했구요~


아직도 해부학이나 근육학 뭐 이런 책들 보면 설레기도 하고,

지금도 생물을 더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긴 해요.

하지만 뭐 지금 배워서 어디에 써 먹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ㅎ


그래서 전공 공부보다는 재밌는 과학책을 많이 보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편이에요~


이번에 보게 된 책도 과학책인데요~

제목만 보고도 막 끌려가지고..ㅋ

우리가 평소 접해보던 생선을 해부한다니 얼마나 재밌을까 싶어서

선택하게 된 책이에요~


정말 재밌게 읽긴 했지만 부작용도 있네요.

'이제 전복이랑 멸치를 어떻게 먹나?'

이런 생각이..ㅎ

저는 바다 생물을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본 후 진화론에 대해서 관심도 생겼습니다.


공통점에 따라 생물들을 분류하면서

제가 알고 있던 사실과 다름에 놀라기도 했구요.


아이들도 자주 볼 수 있는 바다 생물을 통해

같은 분류군을 찾아보면서 생물 과목을 접하면

더 재밌게 다가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상어, 멸치, 넙치, 불가사리, 성게, 해삼, 새우 등등

우리가 몰랐던 많은 비밀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식탁 위 바다 생물로 요리한 음식을 먹을 때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줄거리가 많아서 저는 너무 신이 났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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