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인문학 필독서 채사장의 지대넓얕

채사장의 지대넓얕 11 : 시공간의 비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4년 10월

딸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채사장의 지대넓얕 11권이 나왔어요.

11권 시공간의 비밀은 9권부터 이어지는

과학분야를 담고 있고요.

딸 뿐만아니라 저도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집에 책이 많아서 계속 줄이는 와중인데도

지대넓얕만큼은 

정말 소장해두고 싶은 책이에요.

이번 시공간의 비밀에서는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이론과 일반 상대론이론,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로 주를 이루는데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개념을

어쩜 이렇게 흥미롭고 쉽게 풀어내주는지

처음 접할 때는 좀 놀라운 책이었어요.

과학적인 지식뿐만아니라

지대넓얕은 아이들이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서

일반 지식 책을 뛰어넘는 느낌이 들어요.

두고두고 모셔두고 읽히고 싶은 책입니다.

과학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 내줍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

부자 아빠의 성공 DNA
김진실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처음부터 부자였던 사람들의 이야기보다

흙수저에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저도 더 끌리는 건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저도 흙수저??평범한수저??이기때문에

바닥부터 어떻게 얼마나 노력했는지

배우고 싶기 때문이거든요.

이런 분들은 마인드부터가 다르기때문에

그러한 정신을 배우고 싶어요.

이 책은 부자아빠의 이야기를

딸의 시선에서 써 내려간 책이에요.

이 책을 낼 수 있게 된 계기도

아빠의 영향이 아주 컸더라고요.

부모의 철학이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증명을 한 책이기도 합니다.

아빠의 삶의 방식을 배운 딸 또한

점점 아빠처럼 되어 가고 있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저도 부모로서 느낀 점이 참 많았어요.

아빠는 항상 계획적인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계획을 세우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뭔가 결정을 내리면

바로바로 실행에 옮겼다고 해요.

계획만 질질 끌며 원대하게 세우는 것보다는

계획은 최대한 간단하게 세우고

실천부터 하는 것이 저도 맞다고 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어쨌든 도전을 하면 성공이든 실패든

둘 중 하나의 결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도전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죠.

저는 계획도 세우지 않고

무작정 도전했던 일들도 참 많은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일단 시작해 본 것들을

참 잘했다 생각합니다.

계획까지 세웠다면 더 잘했을 것 같고요.

^^

저자의 아빠는 

정~~말 부지런히 사시는 분이셨어요.

많은 일에 도전했고,

많은 일을 성공시켰는데요.

왜 그렇게 모든 일이 잘 되었는지는

이 책을 읽으면 그 마인드를 알 수 있어요.

예비중에게 꼭 필요한 시간관리책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시간 관리법 ㅣ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3
박은교 지음, 송향란 그림 / 니케주니어 / 2024년 8월

요즘 딸이랑 계획을 같이 세워가면서

시간 관리 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요.

책으로 보면 스스로 느끼는 게 

더 많을 것 같아서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시간관리법 책도

함께 읽어 보게 되었어요.

제목에서와 같이

정말 초등학생이 보기 쉽게

위인들의 사례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서

저도 메모하면서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이 점점 필요한

고학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저도 사실 시간을 무의미하게

그냥 보내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항상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요.

시간만 잘 활용해서 사용해도

더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메모는 필수!

소변으로 만든 비누?? 초등과학신문

초등 과학 신문 - 최신 개정 교육과정 반영
김선호 지음 / 경향BP / 2024년 8월

소변으로 만든 비누?

유전자를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내는 식물?

플라스틱을 먹는 애벌레?

고무처럼 길게 늘어나는 텔레비전 ?

등등등

정말 신기한 과학 뉴스를 접해 볼 수 있는

과학잡지 초등과학신문을 펼쳐 보았습니다.

평소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이라면

우리집 아이들처럼 이 책도 재밌게 볼 것 같아요.

과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과학이 재미있어지는

과학 이야기들을 담은 과학 잡지 도서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소변으로 비누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정말 신기한 과학 소식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과학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 보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될 듯한 책이에요.

저는 소변비누를 사용할 자신은 없지만^^;;

환경을 위해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실들을

알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소식이었습니다.

공부의 뇌과학-성적이 2배 오르는 비밀

공부의 뇌과학 -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2배로 오르는 아이들의 비밀
양은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6월

하루종일 공부만 한다고

성적이 향상되는 건 아니잖아요?

적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요즘 저는

책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사실 지금은 아이가 초등 6학년이라서

마음이 그리 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습관을 잘 잡아놓으면

앞으로 중등,고등 6년의 시간 동안

힘들지 않을 것 같아서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미리미리 습관 잡기에

도움을 주고 싶더라고요.

공부의 뇌과학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의 습관을 되돌아보니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참고할 만한 사항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메모도 많이 해 놓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하기 위해

일단 뇌가 준비가 되었는지부터

이 책을 읽고

일단 점검을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