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문학의 탐정 세계문학 18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임형요 옮김, 윤종태 그림, 이지훈 / 삼성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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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너무나 유명한 보물섬 ..

 

아마도 보물섬은 어렸을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아마도 한번쯤은 접해본

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어렸을적에도 저희 엄마가 명작을 처음 사주셨을때 그때도

보물섬을 보면서 상상과 모험의 세계와 보물을 꿈꾸었던적이 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저희 집에 사실 보물섬 <삼성출판사>에서 기존에 나왔던 어린이도서로

한권이 있더라구요 ~ 한참 전집을 보려고 하던찰라에 문학의탐정시리즈에

보물섬이 있기에 선택하여 아이에게 권해주었습니다.

 

마침 이책을 읽을쯤에 일요일에 하는 서프라이즈 라는 프로를 보다가

웃음이 나왔네요 마침 보물섬에서 등장하는 섬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이

되어서 아이한테 도움이 되었네요 ~ ^^

사실 티비뿐 아니라 워낙 유명한 내용이라서 영화로도 몇번의 리메이크가

되고 비슷한 영화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래도 단연 보물섬의 멋지고

모험이 가득한 보물섬을 따라오는건 쉽지 않을듯싶네요

 

내용 자체는 전과 많이 틀리지 않은 모습으로 조금 다듬어진 내용으로

다시 만들어졌네요

 

책의 내용은 대락 짐이 가족이 운영하는 여관에 선장이 찾아오면서 시작

됩니다 짐은 우연스럽게 선장이 가지고 있던 보물섬의 지도를 얻게 되고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실버그리고 역시 앵무새플린트선장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보물섬에 도착한 일행에게 해적들이 나타나며

여러명이 다치고 죽는 사고가 생기기도 합니다

과연 .. 짐과 실버는 어찌 되었을까요 .. 그속에 있는 모험과 암투들이

상상이 되어 흥분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보물섬 후반부에 .. 그들은 보물을 다찾지는 못하였지만

남은 본인들의 몫으로 어떠한 인생을 살고 어떤 갑어치를 하며

살고있는지에 짧게 서술이 되어있다

..

 

책을 다읽은후

작가알기를통하여 로버트루이스 스티븐슨에 대하여 대표작품과 그의

일생을짧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줄거리 요악하기를 통하여 대충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한눈에 볼수가있어요

하지만 정말 모험을 즐기시려면~ 꼭 읽으셔야합니다 ~ㅎ

작품이해하기를 통하여 아이와 이야기를 읽고 아이에게 어떤느낌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하여 다시한번 확인할수가 있네요

생각하고표현하기를 통하여는 아이와 책을 읽은후 또다른 느낌이나

내가 또다른 짐이 될수 있을것같아요 ^^

 

한권을 보면 그 외 시리즈도 어떤 방향으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알수 있을것같아요 재미잇는 글과 창휘력 또 논술과 사고력등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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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하나 찾았습니다 독깨비 (책콩 어린이) 18
고마쓰바라 히로코 지음, 김지연 옮김, 기타미 요코 그림 / 책과콩나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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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읽는 내내 저도 책속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왠지 마음이 평온해지고

잔잔해 지는듯한 느낌을 받는것같습니다

왠지 좋은 기운이 나에게도 찾아오는..그런 기분좋음 .. ^^

 

좋은꿈 하나 찾았습니다 는 책속 어떤 마을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하지만 엄청난 일들을 꿈은행을 통하여 변화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꿈은행은 맥아저씨와 맥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데 그곳에는 좋은꿈과

나쁜꿈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로 항상 바쁘지요

좋은꿈은 맡아서 이자를 붙여주어 더욱 좋은꿈으로 되찾아갈수있꼬

나쁜꿈은 이자대신 수수료를 받으며 그 꿈을 맥아저씨나 할아버지가

음식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상상력자체가 너무 기발하고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쿠는 예전 평범하게 살다 주위의 질투심이나 시기로 인하여

나쁜마음을 품게되고 그로인하여 악마의 부하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하게 꿈은행을 통하여 정확하게 말하면 꿈은행의

좋은꿈의 기운을 받고 좋은 사람 아니 평범한 사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이마을에 예전 악마의 부하였던 기쿠를

찾아온 또한명의 검은옷을 입은 악마의 부하...

그로 인하여 동네에는 이상한일이 생기고 악마는 계략을 꾸며

사람들의 꿈구슬을 훔치게 됩니다..

그리고 악마는..변하게 되는데 ......

중간중간 악마의 모습표현이 왜그리 무서운지 .. 하지만 엉뚱하게

묻은 분홍 페이트모습을 보며 .. 좋은생각이 들었네요

저희 아이에게 너는 어떤 꿈을 맡기고 싶냐고 물었더니 놀이동산에

갔던 꿈을 맡기고 싶다고 합니다..ㅋㅋ 아마도 저에겐 그 꿈은

악몽이지 싶은데 말이져 ..ㅎㅎ

저는 어떤 꿈을 맡기고 싶어질까 생각하니 이런저런 욕심에 정작

어떤꿈이 즐거운건지 재미있는건지 고를수가 없어지네요 ㅎ

책에서 알려준대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마도 우리의 마음이

지금 제일 소중하다 라고 생각하는것이겠지요

 

좋은책 하나 찾았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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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 - 롤프의 역사 도시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4
최설희 글, 이동승.한용욱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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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집엔 낮설지 않은 롤프와의 여행 

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

오늘도 롤프는 산타할아버지가 펼치지 못하게 한 그림을 펼치자 전우치가 등장

예상치도 못한 일들로 시작됩니다 그림에서 나온

전우치는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며 구름을 부르고

그 모습을 본 롤프는그림을 다시 찾으려고  전우치허리춤을 잡는순간

전우치와 롤프의 도읍지 여행이 시작합니다

 

우리아이가 "전우치" 어~ 다른책에서도 봤는데.. 하며 반가워합니다

처음으로 전우치가 간곳은 마니산 (강화)네요

단군이 이곳에서 제사를 지냈었다는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구름을 타고

고구려(국내성) (평양성)을 돌아보게 됩니다

전우치는 롤프에게 그시대 그곳에서의 풍경과 역사인물을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고구려에서는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을 만납니다 그리고 찾아간곳

가야 철기문화가 발달한 가야에는 그시대 주변나라들과 교역을 많이 했다는

 설명이그림과 함께 나타나 있어요

그다음은백제

백제는 도읍지를 한강쪽이었다는 사실을 보며 서울 ??  그러면서 아이가

놀라네요 ㅎㅎ 그후 고구려에게 위례성을 내어주고 웅진으로 옮겨가는데

이때 무령왕이 있었음을 알려줍니다 그후 무령와의 뒤를 이어 성왕이

도읍지를 사비로 옴겨가며 그때 생긴 오층석탑.궁남지.부소산성등의

유적들까지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신라에는 화랑 (김유신)장군이 소개되고 박혁거세나 첨성대

유명한 유적지도 소개 되어있습니다

발해.고려.조선 까지 여행을 하게 됩니다

롤프는 과연 그림을 .. 가지고 산타할아버지에게

돌아갈수 있을까요 ? ㅎㅎ

항상 모험가득 롤프여행기는 너무 재미있네요

 

 

중간중간 롤프와 전우치의 에피소드는

전우치가 자꾸 롤프를 변신시키는 모습이 아이한테는 너무

재미있었나봅니다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이 썩~ 잘어울리네 ㅎㅎ 합니다

그리고 지도와 함께 롤프와 전우치의 대화를 하면서표정까지 그려있어서 작은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그지역의 정보를  알려주기때문에 또다른 지식을 배울수 있게됩니다 

예를들어 000 는 오늘의 00  라는 식의 설명으로

아이에게 인식을 시켜주기때문에 아이도 쉽게 알수 있어요

도읍지 롤프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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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랄이야! 너는? - 전쟁, 기아, 에이즈 등으로 고통 받는 제3세계 어린이들이 스스로 찾아낸 행복의 조각들!
오소희 지음, 김효은 그림 / 토토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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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어느나라든 어느아이든 한명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 라는것을 느낍니다

책속에 비록 전쟁.기아.에이즈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있을지언정 마음속은

늘 그아이들도 모두 우리아이처럼 착하고 천사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또한 이들과 다를게 없는 늘 휴전상태의 위험한 분쟁지역이기도 하죠

그러기에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그러나 책속에 나와있는 아이들 모두 그런 힘든일이나 어려움속에서도 모두

용감하고 지혜롭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저도 아이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해봅니다

행복은 먼곳에 있는게 아니라 생각보다는 가까운 우리 주변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책의 포인트는 그들과 또다른 우리 <나> 를 통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 이야기속에

그들의 생활과 그것을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모두 이야기속엔 서로 다른 곳에서 만난 너와 나... 의 이야기입니다

책속에 나오는

필리핀에 제인과 타이손 , 라오스에 아농과 통 , 우간다에 바바라와 던 ,

시리아에 누르와 달랄그리고 아마존에 뚜미까지 ..

생각해보면 이곳이 어디인지 조차 모르는 생소한곳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끝나고 난뒤에

한걸음더 라는 코너를 이용해서그나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추가되어있어서 좀더 이해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티비에서도 가끔 접할수 있는 전쟁.기아.에이즈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할수 있는 후원단체도 알려주네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세이브더칠드런 , 월드비젼 ..

 

저희도 얼마전 학교에서 나누어준 지구촌 나눔가족 이라는 영상을 보고 자말 이라는 친구에게

편지도 썼으며 매달 아주작은 금액이라도 기부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책을 접했던 터라 무엇보다 마음가득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안스럽고대견하기만

합니다 안됬다 불쌍하다 그런생각보다는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는느낌이 들어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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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반도의 인류 1 - 한반도에는 누가 처음 살았을까? EBS 한반도의 인류 1
EBS 한반도의 인류 제작팀 글.사진, 원유일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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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TV를 켜면 각종 쇼프로나 드라마는 쉽게 볼수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다큐멘타리는 풍부한

지식과 정보가 있음에도 외면받는게 사실입니다 오늘은 책으로 만나보는 한반도의 인류를 읽게

되었어요~ 일단은 교육방송 EBS제작팀이 글과 사진을 엮어 만들었다고 하니 기대를 하며

책을 보았네요

책의 내용은 대략 한반도의 인류 한밤도에는 누가처음 살았을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이됩니다

한반도에는 30만년전 호모에렉투스라 불리는 원시인류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들 무리중 제일

나이가 많고 지혜로운 여인의 이름은 달려 .. 그리고 도먹이라는 용감한 사람과 노푸라는

중심으로글이 전개가 되어나가죠

그들은 주로 맹수들이 사냥한것을 훔쳐먹거나 썩은고기를 먹고 살았다는 이야기

또는 그들이 동굴에서 살며 비나 폭풍을 피했다는 이야기 그로인하여 불의 사용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단지 상식이나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로

엮어서 이야기가 되어있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게 특징이네요

그리고 돌도끼를 만들어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사냥하는데 쓸수있는 능력을

배운것도 그후로 빙하기가 찾아와 현저하게 줄은 호모에렉투스 ..

책의 끝쯤에는 호모에렉투스 와 그후에 호모사피엔스에 대하여도 설명해주네요

이시대 사람들을 구석기 라고 하며 전곡리에 가면 구석기 유적들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언젠가 가족여행때 한탄강쪽에 전곡리 유원지를 찾은적이 있는데 근처 공원에서도

공룡과 돌로 만든것들을 보았었네요

책을 읽고 한번더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참... 중간쯤 노푸라는 호모에렉투스가 늑대한테 물리는과정에선 저희 딸이

그러게~~ 왜 늑대한테 까불어..ㅋㅋ 그러더라구요

 

어색한 호모에렉투스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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