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불편한 장애를 가지고 휠체어를 타야 하는 주인공 하늘이의 말이다.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 불편함들이 있었겠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하늘이다. 이 문장을 읽으며 불평, 불만을 가졌던 나 자신을 반성해 보기도 했다.
이 책을 많은 초등학생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를 알아가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서 가지길 바란다. 또 나와 다른 속도를 가진 친구들을 배려하고 인정해 주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도 배워나가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 제목 '행운이 구르는 속도'의 의미는 자기만의 속도를 말하는 것 같다. 우리 모두 각자의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것이 나의 행운이 구르는 속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 활용
읽기 전
- 표지 그림 보고 내용 생각해 보기
- 차례를 보고 스토리 생각해 보기
2. 읽은 후
- 주인공 하늘이가 잘못 말한 사자성어와 속담을 고쳐보기
새우지마(p.61), 유비무안(p.34), '비 온 뒤... (p.98)
- 마음에 드는 문장을 찾아 필사해 보기
-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본 기억이 있는지 이야기해보기
- 장애에 대한 나의 생각
- 장애 친구가 우리 학급에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