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 가족은 복잡한 은하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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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베리 아너상 수장작이라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중학생 집돌이가 유튜브에 빠져서 살고 있기때문에 이녀석에게 어떻게 해야될까 내가 고민이 많아진 시기이도 했구요 말로만 뉴베리아너상을 듣기만 했지 정확히 어떤지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뉴베리아너상> -원래는 뉴베리상 입니다.

주최:미국도서관협회

주최시기:매년 초

시작연도:1922년

상을 주게된 이유,계기:독서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문학가들의 창작욕을

북돋우기 위해 만들어 졌다.

상품: 뉴베리 메달

심사대상과 자격: 칼데콧메달은 매년 전 해 미국에서 출판된 가장 우수한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네게 수여된다. 이때 후보자는 반드시 미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

고 그리고 글을 함께 쓴 작가라도 대상에 포함된다

심사기준:수상작은 이야기의 주제와 컨셉이 연속적으로 잘 구성된 통일성 있는 그림책으로 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야 하므로 그들의 이해력과 눈높이를 고려한 책이어야 한다

첫째, 표현방법에 잇어 예술적인 테크닉이 온전하게 발휘 되었는가.

둘째, 글의 테마와 줄거리 컨셉이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충분히 전달되고 있는가.

셋째, 어린이의 눈높이를 고려하였는가.

뉴베리 아너상은 뉴베리상에 버금가는 작품에 주는 상입니다.

뉴베리상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아동문학상으로, 1921년 6월 21일 미국도서관협회(ALA) 아동문학분과회의에서 멜처(Frederic G. Melcher)가 처음 제안하였고, 이듬해부터 시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뉴베리'라는 이름은 18세기 영국의 서적상인 뉴베리(John Newbery)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미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시상식 1년 전에 출판된 작품 가운데 미국 아동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품(작가)에 메달이 주어집니다.

여기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것이 뉴베리상이고, 그에 버금가는 작품에는 뉴베리 아너상을 주는 것입니다.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작품도 나름 훌륭한 책입니다.

다만, 뉴베리 상 자체가 미국 아동문학상이기 때문에 미국인의 정서에 맞는 혹은, 미국인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한 작품에 상을 주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을 소개하면 <개썰매>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에스키모 소년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옛날 방식 그대로 짐승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옛날 방식으로 만든 개썰매를 끌고 북극으로 떠나는 모험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북극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듯 그려지고, 자연을 친구로 대하는 에스키모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식in 검색한 내용입니다.-



앞표지 2021뉴베리아너상이라고 홍보하듯 적혀있습니다. 전작인 <안녕, 우주>는 읽어보지 못 했지만 유명한것 같았어요.... 한작가 두번이나 이 상을 받는다는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앞표지 안쪽 책의 등장인물입니다. 그들의 성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소개글을 읽고 나니 어떤 아이들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우리집돌이 1호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지기도 했구요



책 앞쪽에 나와 있는 그녀의 명언을 보고 가슴이 찡했습니다. 집돌이들에게 항상 꿈을 꿔야 이루어진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정작 나는 꿈을 꾸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말을 쉽게 내맽기는 하지만 정작 실천하기는 너무나 어렵지요

난 뭘 꿈꿔 볼까?? 다시 또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처음에는 1986년 1월 1일 수요일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1986년 2월 1일 토요일로 구성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우리 집돌이가 처음 이것을 보고 일기예요?? 난 일기싫은데.....이러네요 워낙 초등때부터 읽기 쓰기, 글 쓰기하는것을 무척이나 싫어 했던지라 이런 글을 보면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글의 형식에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이 책은 일기 형식처럼 구성이 되어 있는것 같다 일자별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 궁금하지 않느냐고 이 한달 가량 어떤 일이 생겼는지 궁금해지네~~ 라고 흘리듯이 이야기 해줬습니다. ㅋㅋ 우리 집돌이 1호가... 음 그런가?? 하더니......며칠 후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니 읽어보기 시작하더라구요..... 10대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의 성장이야기 이며 사춘기 감성이 잘 나타나있어서 집돌이 1호가 꼭 읽었으면 했는데 잘 읽으니 혼자서 흐믓했습니다.



책 끝에 챌린저호 우주비행사 사진이 흑백으로 나와있습니다 제가 검색해서 칼라 사진을 찾았어요...같이 올려봅니다.

이들은 어떤 꿈을 꾸었을까요?




뒷표지 앞면 작가의 이력이 나와있습니다. 그녀의 다른 책들이 궁금해지게 하네요...

책 소개에 안녕 우주가 많이 나와있어서 보기만했었습니다. 다음은 이책을 읽어봐야지 하고.......찜을 해두었지요



책 뒷표지 감상평들이 너무나 좋아요...이 책을 꼭 읽어보게끔 하게 해요



전작인 안녕 우주를 구매했습니다. 시간이 걸릴 듯 하지만 꼭 완독 할꺼예요.......좋은 책은 좋은 친구이니까~~~^^

*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저의 주간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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