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뜨기 별 단비어린이 문학
함영연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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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서평이 늦어졌습니다. 기한내에 올려야하는데....이번주에 코로나가 확산 되는 바람에 일하는 곳에 비상이 걸려서요.....이래저래 신경쓰다보니 기한이 지나버렸습니다.

서평을 쓸때는 꼭 기한내에 작성하는게 약속인데..약속을 지키지 못한것에 대한 죄송함이 가득했습니다.

앞으로 잘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책을 읽고 단순히 전통 놀이 관련책이라 생각하고 서평이벤트에 신청했었습니다.

물론 전통놀이에 대해서 나오긴 하는데요...제가 생각했던 것이랑 달랐어요..

주인공 은구는 실뜨기를 잘 하는 친구로 나옵니다. 은구엄마가 전통놀이를 가르치는 일을 해서 은구가 전통놀이를 다른친구보다 잘 하는편입니다. 전통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게 되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갑니다.

우리 집돌이 1,2호도 어릴때 전래놀이를 많이 해봤어요..... 제 어릴적의 기억들을 커가면서 다 잊어버렸었는데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봉인 되었던 어릴적 기억들이 새록 하니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소꼽놀이도 많이 하고...실뜨기도 하고...팽이도 돌리고...특히 남자아이들이라 딱지치기를 많이 했었어요

이제는 스마트폰에 많이 길들여저서 다른 놀이들이 재미 없게 느껴지는 아이들인데 이런 전통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수도 있고...좋은것 같아요

책에서는 친구들을 비교하지 않고 칭찬하는 방법으로 화해를 시키는 선생님께서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만나는 직업인지라 가끔 싸웠을때 이야기 나누는 방법이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저희 집돌이들은 같이 잘잘못을 따지며 혼을 내고 각자 시간을 가지고 난 후 다시 이야기를 해서 앙금을 풀고...다시 잘 지냈어요 가족이라 가능 한 일이였겠지만 친구들은 이런것이 잘 통하지 않으니까.. 아이들을 대할때가 어렵더라구요..끝없는 잔소리 보단 책속의 선생님처럼 친구들에게 좋은점을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 친구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다음에 저랑 만나는 아이들에게 이런 방법을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저학년 친구들 대상이라고 하지만 어른들이 읽었을때 반성을 하게 되며 내가 했던 말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칭찬보단 지적을 더 많이 한것 같아서...어찌나 부끄럽던지요...책을 읽는 내내 제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했어요

집돌이 1호2호 는 각자 자기만의 지능들이 있을텐데.... 제가 편하자고...제가 만든 틀에서만 할수 있게 만든것 같아서 미안했습니다. 저 때문에 경험이 없어서 못하는것일수도 있는데 지금은 그것도 못하냐고 혼낸적도 있고 무의식중에 둘을 비교하다보니 말로 불쑥 나오적들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던것에 미안함이 생겼습니다.

책에서 공감되는 내용들이 참 많았습니다. 아이들 성적이야기라던가 누가 잘했다고 하면 우리 집돌이들은 왜 못했던가..... 전통놀이 책에 관하여 읽다가 저의 반성모드가 계속 되었습니다. 읽는 내내 난 왜 그랬지?? 이러면서

아직도 저희 집돌이1,2호는 성장 하고 있으니 기회가 있겠죠?? 좀 더 아이를 믿고 성장할수 있도록 지켜보면서 응원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았으며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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