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설민석의 삼국지 1~2 세트 - 전2권 -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설민석의 삼국지
설민석 지음 / 세계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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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하면 생각나는것들이 몇개 있지만..그 중에서도 삼고초려가 생각나는데..워낙 유명했던거라 사자성어만 생각만 생각이 납니다.

고등학교에 필독서라고 해서 꾸역꾸역 읽기는 했지만...기억에 하나도 남지 않고 너무나 어려웠던 책이였습니다. 방대한 양들을 다시 읽어볼 엄두도 내지 못했었습니다.

최근 설민석 선생님이 출연하시는 프로 그램에서 삼국지를 한번 다루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과 같이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돌려라 반대로~~파파파파박~~~이부분만 계속 머리속에서맴돌았어요....그래서 꼭 한번 읽어봐야지 했는데.....이번에 서평이벤트에도 당첨되어 좋은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

큰아이도 설샘이 설명해주시는 삼국지를 프로그램에서 본 후에 책을 읽은지라..너무 재미 있다며.....열심히 읽더라구요. 취향저격~~~저보다 먼저 다 읽었답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읽다니........재미 있긴했었나봅니다.

표지다음으로 나오는 문구 입니다. (음을 바로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설민석 선생님의 삼국지는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질문과 답형식으로 나와있고 평소에 우리가 말을 하듯이 적어 놓으셔서......읽을때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자꾸 읽다보니 매체에서 선생님을 많이 접해 익숙해서인지 글을 읽는데도 영상으로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책을 읽을땐 처음이 어떤지가 중요한것같아요 딱딱하고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완독은 어렵겠죠?? 쉽다보니 중1인 큰애도 단숨에 읽었답니다.

 

차례부분

큰 주제 밑 소주제로 순서가 나열되어 있어서 이런내용들이 나오는구나 하고 한번 쭉 보았습니다.

 

한 장이 시작될때마다 그 장에 나오는 인물소개를 간략하게 서술했습니다. 인물그림도 참 잘 그렸다고 생각해요 만화로 만들어졌다면 참 그림도 이쁠것 같습니다.

본문내용을 보다보면 전쟁내용이 많은데 어느지역이라고 글로만 소개되어 있어서 쉽게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은데 지도를 같이 중간중간에 삽입해두어서...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주제 가 끝나면 질문과 답의 내용들이 있어요 어려운말들 보단 쉬운말들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청소년, 어른들도 쉽게 읽을수 있습니다.

2권 간지에는 선생님의 사인이 프린터 되어 있답니다. 사인이 아주 깜찍하네요

책이 끝부분도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쓰셨네요 인물정리를 표로 정리하셔서 한눈에 보기쉽게 해주셨고원전과 다른 에피소드들도 정리하셔서....넣으셨고 각색하신 부분도 페이지와 설명을 적으셨어요......

이런 설명이 없다보면 원전에 그대로 나오나 보다 하고 생각 할수 있는데 꼼꼼하게 다 체크하셔서 적어 놓으신걸 보고 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들을 어렵다고 생각을 해버리면 다시 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책은 달랐어요 너무 재미있고 여러가지 이름들을 하나로 통일 함으로써 이해를 잘 할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저희 가족처럼 설민석선생님이 나오시는 프로그램을 먼저 보시고 나서 읽어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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