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일이 생기면 누가 해결하지? - 정부 기관과 하는 일 지식 잇는 아이 10
서지원 지음, 이주윤 그림 / 마음이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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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허니에듀에서 서평이벤트에 사회분야 책을 선정하셨더라구요

사회가 외워야 할것이 많아서 은근히 어렵잖아요 저희 아들들도 역사부분은 좋아하해서 자주 읽다보니 따로 외우지 않아도 술술 외우는데 정치사회는 너무 어려워했어요

사회분야를 많이 접해서 스스로 좋아했으면 하네요

                         

앞표지에는 첨 딱 보고 어벤져스들이 생각나게 했어요

옛날에 철수와 영희 같은 그림들이라...친근감도 가고....어떤부서들인지 살짝 알수 있는 그림입니다.

                              

뒷표지를 딱 돌려 본 순간...음...내가 생각한게 맞았네...!!!

부서들이 상세하게 만화로 표현되었어요......애들이 힘들다고 하지 않고..쉽게 잘 이해하고 읽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표지뒷면에는 작가와 그림작가님의 프로필이 나와있어요.

옛날에는 약력같은게 많이 실렸다면 요즘은 작가님들의 생각과 지향하는 목표들을 더 중심적으로 담는것 같아요..

 

                          

차례

책의 흐름과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눈에 볼수 있어요...

                                

[대한민국 정부기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한눈에 바로 들어오지 않더라구요..찬찬히 읽어보고 우리나라의 기관들이 이렇게 나누어 져있구나..했습니다.

정부가 바뀔때마다..부서이름들도 바뀌어서...항상 헷갈렸거든요...

                               

부서 설명이 들어가기전에 관련만화가 들어가있어요 글부터 시작되면 아이들이 싫다고 할텐데 좋아하는 만화를 넣어서 그런 부담감이 없는것같아요.....저희 작은아이도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분야의 책이라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만화가 떡 나오니...히히히 웃으면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이렇게 시작하는 요령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만화뒤에는 그 부서의 설명으로 이어지는데 서로 대화하는 내용이 간략하게 들어가고 그에 따른 설명이 나옵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이 쉽게 잘 되어있어요

한부서의 설명이 끝나고 궁금한 부분은 따로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그냥 흘려 넘길수 있는 부분도 세심하게 일러주는것 같아요... 지루해하지 않고..아...그렇구나..하고 생각할수 있도록 ~~~

 

책의 끝부분은 [더 알아봐요!]

본문에서는 부서가 하는일을 설명하고 이 부분에서는 부서의 수장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도 있고 본문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분야책들이 좀 더 나오면 좋겠어요 만화나 동화책들로 나오는 책들도 있지만 좀 더 상세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는 책들이 고학년때는 좀 필요한것 같아요

만화로 된 책들을 쉽게 접할수 있지만 오래 기억하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학년때는 만화가 좋다면 고학년때는 글로 된것을 읽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이 책은 설명도 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들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자세하게 알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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