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난 사건 아이스토리빌 39
박그루 지음, 백대승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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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아이들이 추리동화에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두루두루 읽게 할려고 노력은 하는 편인데 그래도 좋아하는 장르들이 있다보니.....급 빠지게 되는 것들이 있던것 같아요..

서평이벤트 할때 둘째가 적극적으로 읽어 보고싶다고 신청을 해달라고 했어요......자기가 서평쓴다고...

서평이벤트에 관심이 많았지만.....직접 쓰겠다고는 안했었는데...이번엔 해보겠다고 하니...기특했어요...

                    

앞표지와 뒷표지 입니다. 표지만 보아도 어떤 느낌인지는 알것 같죠??

우리둘째말을 빌리면....짜릿하고 추격전과 추리가 이어질듯한 느낌이랍니다.

표지 그림들이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아요.....범인이 누굴까 궁금해 하면서 열심히 읽더라구요...

차례

전체적은 흐름을 알수있어서......꼭 보게합니다.

읽을때도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보는것 같고....그 다음 내용을 짐작하게 하는것 같아요....그래서..꼭 차례나 목차부분은 보라고 합니다.

 

           

 

주인공들이 범인을 추적하면서 작성하는 사건수첩(?) 같은거 인데 둘째가 많이 좋았나봐요...사진첨부할 페이지 적어놔라고 했더니..요건만 적어놨네요...

우리둘째의 느낌 : 증거를 찾을때마다 신기하고 짜릿하고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했다.

 

 

 

둘째의 느낌 : 도둑아줌마오 도둑아저씨가 경찰서로 가는 모습이 너무 통쾌했다

옆에서 하는 말이 지금 생각났는데...왜 나쁜 사람들의 얼굴은 못 생겼지??

그래서 말해줬어요........사람의 마음은 얼굴에 다 나타났다...그래서...나쁜짓하면...얼굴이 나쁘게 생겨지고..못 생겨지고..험하게 변하게 된단다.

음~~ 착한 일 많이 하고.....나쁜짓은 안해야지~~이러네요....이럴땐 아직 애기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가 좀 더 순수하게 더 지냈으면 하네요....

책속의 삽화들을 보면 참 재미 있어요.....우리가 옛날에 인형 놀이한것처럼 인물들을 오려서.....배경그림에다가 넣은것도 있고......색연필료 대충 쓱쓱해서 그린것 같은 그림도 나와있는것도있어요...그림들이 삽화가 다 눈에 띄고 표정들이 압권이였어요...우울한 표정....긴장한 표정 다양한 표정들이 잘 그려져 있어서....전 삽화들이 먼저 보이기 시작했어요...

글자크기는 그렇게 작지 않아서......3~4학년 학생들이 딱 보기에 좋구요......내용자체도 범인들을 찾는거라.....순식간에 다 읽어버려요.....추리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꼭 읽어보길 바래요....

<인증샷>

 

이 책을 읽고 둘째가 직접서평을 써보기로 했었는데........처음해보는거라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쓰는 줄 모르겠다고 해서.....올리고 싶은 그림 쪽수적 어두고..느낌점을 적어보라고 했어요....

엄마도 처음 할때 그랬는데..자꾸하니까.....조금 나아졌다고 하니......천천히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처음 쓰는거라..저기까지만 하고.....정리는 제가 해주기로했어요...

앞으로 스스로 적는 날이 많아 지겠지요....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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