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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이와 꼬마 쥐 - 제1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ㅣ 아이스토리빌 36
오신혜 지음, 최정인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학년 읽기책인 이번 도서는 우리 둘째가 보더니 읽고 싶다고 해서.....서평신청을 하게 된 책입니다.
다새쓰 방정환 문학공모전 대상작이며 시골쥐의 서울 여행에서 모티브를 얻은 책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처음에 다새쓰가 뭔가 했어요..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공모전을 줄여서 쓴말이였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11/pimg_7371481032069201.jpg)
책 소개를 조금 해볼까합니다.
ㅇ 책 주인공 9살 휘경이는 마당에 있는 화장실에서 말하는 쥐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어른들 몰래 쥐랑 놀며 즐겁게 지내곤 했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11/pimg_7371481032069202.jpg)
쥐소리 때문에 엄마가 화장실을 없앨려고 하자
휘경이와 꼬마쥐는 서울 할머니댁으로 도망을 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11/pimg_7371481032069203.jpg)
서울역에서 또 다른 말하는 쥐를 만나 꾀임에 빠져 나쁜 아줌마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잘 해주다가 말을 조금이라도 듣지 않고 어기면 가차없이 애들을 윽박지르고 때리기도 하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11/pimg_7371481032069204.jpg)
나쁜 아줌마에게 꼬마쥐를 빼앗기고.....강제로 이상한 배달을 하게 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11/pimg_7371481032069205.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11/pimg_7371481032069206.jpg)
계속 이상한 배달을 하던 중 그곳에 있는 아이들과 꼬마쥐....
나쁜곳으로 인도했던 서울쥐 까지 힘을 합쳐 다 같이 탈출을 준비하고 또 성공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휘경이는 가족에게 꼬마쥐에 대한 존재를 알려주고
꼬마쥐의 가족과 서울쥐가 잘 지낼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둘째녀석도 단숨에 책을 읽어 내려갔더니...
다보곤 무섭기도 하고...서울쥐가 많이 불쌍하다고 합니다.
혼자서 떠난 집 밖의 세상이 무섭기도 하고..
또 한번은 자기도 친구랑 같이 모험같은 걸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곤경에 처했을때는 아마 포기 하고 싶을 생각이 많이 들겠지요...
책을 읽고 나면.....정신 차리고 때를 기다리며 준비를 차근히 하면...
해결해나갈수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꼭 친구들이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