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밤
문수정 지음 / 다인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온 줄도 몰랐는데, 어느새 완연한 봄.
아마 그게 사랑일 것이다.
깨닫기도 전에 찾아와서 제대로 누릴 기회도 없이 지나가버리고 마는.
그러니 잡아야지. 마음껏 누려야지.
이 짧은 봄밤을.
 
"소담"이라는 가정식 백반집 사장 이아인
자신의 식당에 단골로 찾아오는 AJ컨설팅 1팀원들중 입맛까다로운
그, 최도한이 눈에 들어왔다. 신경이쓰이고 쓰이고 어느새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몸이 아프고 병원에 다녀오고난뒤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고
고백하건만~~ 이 남자.. 장난하십니까??
......
나중에야 장난이 아닌걸 안 이남자 2달이나 지나 뜬금없이
"그 고백, 취소한 적 없잖습니까?"
그 후로 서로 마음을 주고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소담"에 문제가 생기지만 도한에게 이야기 하기 보다는
스스로 결정하고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도한은 이런 아인에게 서운하기만
하죠. 모든일과 오해를 해결하는 점은 역시 이야기..."대화"를 해야지 풀리죵.
결국엔 아인이 다가섬으로 해서 둘이 해피엔딩~~
 
처음 이책을 잡고 읽기까지 주루룩~~ 쉽게 읽혀진거 같애요.
처음 너무 무뚝뚝한 이 남자가 어떻게 사랑을 할까 싶었지만
이 무뚝뚝함에 뜨거운 불길이 있을 줄이야~ ㅎㅎ
다만 마지막장 덮으면서도 너무너무 아쉬웠던 정말 이게 끝인가??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찬주랑 승룡이 뭔가가 더 있고 만남이 있어야하는데 싶은
마음이 있어서 기둘렸는데 그만 끝이더라는.. 이 작품 외전이 있을까요? ㅎㅎ
봄 밤 ~ 정말 겨울밤 읽어도 좋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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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메신저
김정아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그룹 임원을 보좌하는 직속비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상사의 시도 때도 없는 억지와 버럭질에 달관하고 나르 대처하는 요령.

문제는 거죽만 멀쩡해 '가장 매력적인 남자'라고 언론이 평하는

그냥 매력적인 남자였던가? 아니다.

이태진만큼 세진에게 골칫거리이고 근심덩어리인 인물은 남자로서도 처음이었다.

그런 남자를 상대로 육체적인 긴장이 느껴진다는 것을 스스로 납득할 수가 없엇다.

 

남주 이태진. SG건설의 부사장. 차 차기 최고경영자 1순위.

여주 강세진.SG건설 부사장 직속비서

그룹주최 연회에서 우연히 눈에 띄인 여자 강세진 첫눈에 반한느낌이랄까?

이태진의 눈에 강세진이 들어왔다. 처음본순간 느낌이 가슴이 콩닥콩닥..

잠시 인사를 나누다 자리를 피해 잠깐 전화통화를 하는 세진

"..................엄마, 갈께."

뜨헉~ 처음으로 먼저 관심이가고 눈길이 간 그녀가 유부녀? 그런데

출근해서 보니 자신의 직속비서

자꾸만 마주칠때마다 화가 치솟고 괜히 더 까칠해지는 남자

버럭~ 으로 시작되고 비서실 직원은 경기를 할 지경이다.

비꼬다가 그녀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다음부터는 ~~ 언론이 평하던 "가장 매력적인 남자"로 돌아왔다.

동생의 아이를 키우는 세진 ..사랑스런 한이가 이들의

사랑에 한몫하고 결국엔 해피엔딩의 발목을 잡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한이로 인해 더 행복해지는 ...

연재중단이후 가끔 생각나고 궁금했던 작품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조금 아쉬움도 남기는 했지만 한이 때문에 웃기도 많이 웃었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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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
김선민 지음 / 다인북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다섯살 어린나이에 부모님이 사고로 죽음을 함께했던 해주
다섯살 한창 엄마가 필요할때 엄마를 빼앗긴 여민
13살이란 나이로 유학생활을 하게되고 가족을 가지는거에
대한 꿈이 있는 여민에게 다가온 첫사랑은 여민의 마음을
짓이겨놨다. 너무나 큰 상처를 가진 여민...그리고, 28이 되었다.
28이나 되어도 흔한 사랑한번 해보지 못한 해주. 어느새 둘은
어른들의 계획? 에 의해 만나졌고 그 상처 틈새로 사랑이
점점 번져갔다. 사랑은 아픔이기 보다는 행복임을 깨닫게
되는 두 사람 이야기.. 19금이 붙을만큼 19금 스럽지 않은 따끔
절대 19금 아닌 사랑이야기 ㅋㅋ 절대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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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 선녀 - Navie
이희정 지음 / 신영미디어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고작 두 번째 데이트 만에,
겨우 키스 한 번으로 결혼을 하자고 말하다니!
날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냐?

남중학교 교사인 미림.. 어여쁘고 웬지
약할것만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그동안에 아이들과 지내면서
스스로 터득했다고나 할까? 걸쭉하다~~ 그렇다고해서
막말을 하고 하는 여주가 아니라 일단 맘에 듭니다.
그리고 우리 강재 남주 완전 퍼팩트한 외모와 조건과는 다르게
단 한번도 연애를 해본적 없는 초짜. 이 남자 냉돌~
자신은 그냥 바라보기만 할 뿐인데 남들이 느끼기엔 얼음이 뚝뚝
이런 두 사람이 맞선을 ~~~
첫눈에 외모에 넋을 놓게 만든 강재를 보고 이남자 에게
눈길이 한번 더~ 가고 차갑게 말하는 이남자를 보고 자신이 가르치는
사춘기 남자녀석들의 반항기가 생각나고~ 결국엔 강재앞에선
절대 아무도 할 수 없는 마주보기~~를 하는 미림에게 강재는 콩닥콩닥~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음이 우선 갑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만남~
내숭을 떨어보려해도 결국 들통나 그 모습마저도 이뻐보이는 소위말해서
닭털 폴폴~ 날리는 닭살커플 탄생~ 읽는 내내 강재가 너무 웃겼어요.
말투에 안어울리는 닭살스런 멘트에 ㅋㅋㅋ 냉돌이어도 좋다.
둘의 여행을 위해 팔굽혀펴기 100개 ㅋㅋㅋ 우울할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질만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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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지애
서미선 지음 / 신영미디어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정통 로맨스의 여왕, 소나기가 최초로 선보이는 역사 로맨스!

"저를…… 죽여 주십시오."

예부터 아름답기가 꽃과 같다만 화월국(花月國)의 여인들.
꽃을 탐하는 타국 사내들을 피할 수있던 것은 바로 대대로 내려온 독체(毒體) 덕분이었으나, 대륙의 지배자인 진천국(振天國) 황제의 명령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었다.
결국 서하는 운명을 걸고 먼길을 떠나는데…….


윤서하 ..화월국 재상의 딸 화월국의 최고의 꽃 화월국의 황제의 정혼녀 였지만 그 자리에서 나와

        결국엔 진천국의 요청에 따라 진천국에 공녀로 가게 됩니다.

유  강 .. 진천국의 황제  황후를 들이기까지 각 나라에서 공녀가 바쳐지게되고

         이를 거부하지만 그 일을 계속 됩니다. 그러자 유일하게 화월국에서만 공녀가 오지 않는걸 알고

         화월국의 황제의 정혼자 였던 윤재상의 딸 서하를 공녀로 바치게 합니다. 단지 그 이유는

         각 나라의 공녀를 막기위함이고 또한 공녀를 바치지 않는 화월국의 괴씸함?

 

처음 공녀로 서하를 원했던건 여인은 자신의 관심밖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서하를 보고 한순간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고 그 여인을 품고자 하지만 화월국 여인은 독체라~ 어린날부터 독을 복용하고 독초와

함께 해서 이 여인을 안게 되는 남자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된다 하니. 미리 알아보니 서하도

독초를 복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여인을 안기 위해 1년을 독을 복용하고 독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상태가

되자 서하와 함께 하게 된다. 강은 서하를 더 갖고싶고 사랑하고 싶고 서하도 자신의 마음을 막으려 하지만

강을 사랑하게 된다. 서하는 독체가 아니라 독에 치명적인 몸이다. 그런 서하가 강을 받아들였으니

점점 시름시름 앓아 죽어간다. 유일한 치료약은 강의 혈 이라... 알게된 강은 당연 서하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게 되고 다시 회생하게 되고 항상 사랑을 이야기 하지만 그를 말하지 않는 서하가 불안하다.

눈빛으로 이야기한들 어찌 알것인지.. 둘의 사랑을 완성하기까지 아픔이 있지만 결국엔 죽음도 막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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