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 나이브 폼 클렌징 3종 세트
크라시에홈프로덕트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솔직히 가네보 네임밸류에 비하면 무지 저렴하죠?

아마 이 라인은 고가라인은 아닌 건 분명한 거 같은데...

하지만, 제품질은 가네보의 타 고가 제품과 비교해 볼때 진짜 좋아요.

전 벌써 세개씩 묶어서 구입한 건 2번이고 하나씩 쓸 때는 주로 녹차로 이용했었거든요.

폼은 대부분 넘 뽀득거리거나 아니면 덜 씻긴 것 같이 미끈거리는 느낌이 많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 가네보 폼은 거품도 생크림처럼 순하게 나고 촉촉하면서도 다 씻겨지는 듯한 느낌이 참 좋아요.

피부타입에 따라 세 제품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어떤 피부더라도 무난히 쓰실 수 있으니 이왕이면 세트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건성이시더라도 여름엔 피지분비가 많이 되니깐 녹차 쓰시고 복숭아랑 알로에는 나머지 계절에 쓰시면 되니깐 여러모로 실용적이기까지 한 폼인 거 같아요.

그동안 주로 크리니크나 랑콤제품을 폼으로 사용했었는데 가네보는 그런 제품에 절대 안 뒤지니 한번쯤 써보시면 만족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 가네보랑 아무 상관 없는 순수 고객이니깐 제 추천 믿으셔도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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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귀공자
이선미 지음 / 영언문화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이 작품과 10일간의 계약은 작가가 같다. 일단 어떤 작가가 어떤 책을 쓰든 자신만의 색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글이란 쓰는 사람의 생각이니깐. 하지만, 좀 심하다.

나의 경우엔 광란의 귀공자를 먼저 읽고 10일간의 계약을 나중에 읽었는데 두 남녀 주인공의 설정이 비슷하다.  남자주인공이 자신의 허한 마음을 육체로 채우려 했지만, 결국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여주는 둘 다 의지박약이라서 안 그런척 남주에게 끌려다니고... 광란의 귀공자는 여주가 먼저 남주를 이용하는 식이라 좀 달라 보일 지 모르나 헛똑똑이란 점은 똑같다.

소유욕과 카리스마 짱인 남주, 그런 남주가 원할 수 밖에 없는 청순가련형이나 섹시한 여주...

두 작품다 비슷하기에 여주들도 상처를 가진 여린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그 상처보다는 여주들의 외모와 몸매만 신경이 쓰이는 걸까.

강한 분위기의 소설을 원한다면 한번쯤 읽어본다고 해서 재미가 없다고 할 소설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10일간의 계약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내 기준엔 두 소설 다 차이가 없고 광란의 귀공자 쪽은 비현실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 작가가 쓴 카타리나라는 책도 사놨는데 슬쩍 보니 또 플롯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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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검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함부로 리뷰 쓰면 안될 것 같은 한국 최고의 여성만화가 아닐까 합니다. 순정만화라기보다는 여성만화쪽이 더 어울리는 작품인 듯 하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치신 독자분들이 많으실텐데 어찌 이다지도 결말은 나질 않는지... 처음 댕기에 연재되었을 당시부터 꼬박꼬박 보던 작품인데 10여년 넘게 결말이 나질 않고 있네요. 제가 불의 검에서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는 아라가 아니라 소서노입니다. 아무에게도 보상받을 수 없는 사랑을 혼자서만 간직해야만 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여자이기에 아라를 가여워하고 사랑하는 여인...

아라가 걸어온 길이 여성으로서 가장 아프고 아픈 길이였다면 소서노의 길은 끝없이 인내하고 인내하여야만 하는 길입니다. 아라는 결국 산마로에게 돌아오고 그의 사랑을 얻었지만 소서노에게는 무엇이 남을까요?

이 만화에는 악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마녀가 될 수 밖에 없었고, 가장 추악한 방법으로 남자의 정기를 빼앗아 살아가지만 카라 또한 가슴이 헤어져 이제는 심장도 없어져 버린 여인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가 걸어온 역사속에서 여성들이 겪어어야 할 아픔들은 아닌지... 불의 검은 역사가 살아있으며 우리가 잃어버린 아프기에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아마도 불의 검의 초기팬들은 20대 후반이 되셨을 텐데... 요즘 10대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셨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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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두려움
린다 하워드 지음, 김효원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린다 하워드, 엘리자베스 로웰, 노라 로버츠... 유명한 로맨스 소설 작가들이죠. 그만큼 작품도 많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런데 요즘엔 이 작가들 작품도 나올만큼 나와서인지 아주 예전 작품을 찾아내서 발간한다든지, 아니면 별 재미없어도 작가 네임밸류로 밀어 부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린다 하워드 작품은 재미없다라는 느낌이 드는 건 하나도 없었는데...

이 작품은 별로였습니다. 이제 린다 하워드의 작품들도 한계에 다다른 걸까요? 쓸데없이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의심하고 상처 입히고 그 와중에도 여주인공의 사랑은 변함이 없군요... 왜 테사는 혼자 힘으로 오해를 풀고 사건해결을 하려 들지 않을까요? 그런 시도를 약간 하기는 하지만 미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었는데도 오해를 해대는 브렛이 뭐가 예쁘다고. 브렛도 테사에 대해 명확한 물적 증거로 범인으로 여길 수 밖에 없음을 한탄하는 분위기로 묘사되는데 전혀 공감이 오질 않습니다.

린다 하워드의 작품은 남주, 여주 모두 특별한 능력이 있거나 아님 정신적으로 나약한 경우는 드문데 테사는 그다지 매력있는 여주 캐릭터는 아닌 듯 합니다. 테사의 서명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낼름 테사를 범인으로 몰아부치는 브렛도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는 안 보이네요. 린다 하워드 작품에서 보면 남주들이 거의 다 문무출중에 만능 엔터테이너급이고 카리스마 짱이고 여주에 대해서 쓸데없는 오해는 잘 안해서 좋아했는데... 이 작품은 린다 하워드만의 매력이 전혀 안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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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괴 이야기 24 - 완결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일본만화 중에서 이렇게 완벽한 작품들을 보면 역시 만화에서는 단연 일본이 왕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재뿐만 아니라 그림체, 스토리도 탄탄하고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 참 많으니...

얼음요괴 이야기는 요괴와 인간이 서로 사랑하면서 강해지는 이야기이다. 블러드는 금빛 요괴이고 이슈카는 착하디 착한 인간이다. 둘다 남성인 관계로 삐리리한 야오이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보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순수한 사랑쪽이라 감동도 받았다. ^^

핏빛 블러드가 아름다운 햇살이 되기까지 이슈카의 믿음과 사랑, 둘은 가족이고 형제이면서 연인이다. 독특하고 재미도 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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