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평안하라
마틴 로이드 존스 / 생명의말씀사 / 1992년 6월
평점 :
품절


제목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그 눈물을 주는 분은 바로 성령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이다. 로이드 존스 목사의 글을 읽는 사람마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감격이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불일듯 일어나며, 주님을 따르지 못한 회한이 가득한 체험. 그것을 경험하게 되는 듯 하다.특별히 빌립보서는 바울의 서신 중 가장 따뜻한 위로와 격려, 권면으로 가득 찬 서신이다. 그 속에는 신앙인으로서의 성숙된 고백이 담겨 있고, 성도들을 향해 자신을 본받아 고난과 두려움 속에서도 기쁨과 평안과 자족 속에 살 것을 권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로이드 존스 목사는 한 절 한 절에 대한 세심한 해석과, 때때로는 바울의 어조를 현대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더더욱 성경의 권면에 가까이 다가가게 해준다.옥중에서도 기쁨과 평안을 잃지 않았으며, 동역자에 대한 사랑과 전도의 열정이 꺼지지 않았던 바울.그를 만나보는 가장 좋은 책으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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