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친밀한 폭력 - 여성주의와 가정 폭력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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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만 소통할 수 있는 남성과 이를 내재한 여성, 그리고 그에 따르도록 했던 사회. 읽던 내내 내 경우와 겹쳐보였고, 이 책이 처음 쓰인 것이 근 20년 전이라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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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 지금+여기 3
오찬호 지음 / 개마고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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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었던 책들 중 최고의 호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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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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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는 서명이 책 뒷날개에 적혀 있었다.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실제로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가 꼭 이렇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실패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합리와 이성을 무기로 성공해낼 것이라고 보여주는 듯이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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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의 친구들 - 사랑스러운 가족 동화집 베아트릭스 전집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김나현 옮김 / 단한권의책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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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너무 딱딱하고 영문 번역체가 뚜렷이 눈에 띄어 읽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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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지음, 히스테리아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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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평범한 성장 소설 같아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2부부터는 재미있게 봤다. 에필로그에서는 숫제 깔깔대다시피 했던 것 같다.

여성 참정권이 비교적 새로운 것이었던 식의 말도 있는 등 배경이 여러모로 6~70년대 근처인 듯하단 생각이 여러번 들었는데, 실제로 쓰인 년도가 75년이었단 모양이다. 중간의 ‘history‘가 ‘his story‘에서 유래했단 말은 샌드맨에서도 보이던데(물론 지나가는 말로), 이게 어느 시점까지는 반쯤 정설로 받아들여졌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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