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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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는 이야기가 정말로 다른 세계의 것이라면, 그 세계를 이루는 기본 전제는 왜 우리의 그것과 닮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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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페미니스트 - 불편하고 두려워서 페미니스트라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록산 게이 지음, 노지양 옮김 / 사이행성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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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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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House - 하우스와 테크노가 주류를 뒤흔들기까지 1977-2009
이대화 지음 / 엠스퀘어코리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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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며,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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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 그 후 - 우리가 만난 비체들
이현재 지음 / 들녘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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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체의 구분에서 벗어난, 기존의 경계를 위협하는 비체abject로서의 여성(운동)을 설명하며, 이들의 연대를 위해선 역시 상대를 객체로 보지 않는 공감co-feeling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미러링이란 drag와 같은 젠더 패러디로 볼 수 있겠으나, 이를 통해 기존 주체에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이 정말로 잠정적인가, 새로운 비체가 되어 경계를 부수기보단 그저 또 다른 주체가 되려는 것뿐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지고 있으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부상한 이러한 운동 또는 단체들이 놀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인정투쟁으로 이어져 나가도록 한다면 언어화와 다른 비체들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성혐오 집단은 성취인정을 위한 투쟁 속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새로운 여성 비체들을 위협으로 느껴 배제하며, 그들을 '인정'해 줄 고전적 여성상을 원하고 동시에 지배적 남성성을 활용해 능력과 정체성을 과시하고 우월성을 확보하려 한다.

"이들은 수사적으로는 남녀평등을 주장하지만, 정작 이를 가능하게 해줄 제도적, 물질적 차원의 변화에는 관심이 없다. 여기서 젠더관계는 오직 이데올로기적으로 재생산될 뿐이다.(108p.)"는 소위 '이퀄리즘'에 대해 적절한 설명이 되어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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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 - 대한민국 최초의 부채 세대, 빚 지지 않을 권리를 말하다
천주희 지음 / 사이행성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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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 왜 우리는 강요받는 것에 대해 돈마저 지불하는가? 왜 대학은 가장 높은 단계의 교육 기관이 아닌 직업 양성소가 되었고, 그러면서도 기업은 이 공짜 교육에 어떠한 대가도 치루지 않는가? 결과의 평등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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