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추얼, 하루의 리듬
안셀름 그륀 지음, 황미하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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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이란 ?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행하는 의식이나 습관, 또는 자신만의 규칙적인 루틴을 의미한다. - 네이버 -

우리말로 '의식' 이라 번역하기도 한다.

저자는 일상적인 행위나 의식을 통해 하루, 한 해, 나의 내면, 친교의 리듬을 찾고, 일과 휴식의 균형 찾기, 삶과 죽음으로 인한 슬픔 이겨내기, 전례력에 따른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편안하고 쉬운 방법으로 여러 가지를 제시해 준다. 일상 속에서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해봄으로써, 우리는 일상의 리듬을 찾고

나의 이웃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과 존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해 준다.

시간에 쫓겨 매일의 반복되는 일상을 살다보면, 어제가 오늘같고 내일이 어제 같고.. 새로움이 없이

그날이 그날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시간들이 연속되다 보면 때때로 나의 일상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거나 지루하다고 여겨지는 시기도 있다. 무언가 생활에 활력이 필요할때, 이 책에서

안내되는 의식의 여정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새삼 새로운 활력도 생기고, 이웃과 나의 주변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 안에 의미없는 것이 하나도 없으며, '의식'의 작은 실천이 중요함도 하나씩 알게 된다. 매일매일 조금씩 읽으며 저자가 안내하는 의식의 방법을 실천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리라 여겨진다.

"반복되는 의식을 통해 하루의 리듬을 따라 사는 사람은 자신이 선물로 받은 시간을 체험합니다.....의식을 통해 내적 리듬에 주목하는 사람은 하느님이 선물해 주신 자신의 본질에 따라서 삽니다." -P22-

" 의자에 편안히 앉아 눈을 감으세요... (중략) ...당신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평가하지 말고, 그저 이루어지게 하세요. 하느님께서 당신 안에 계십니다." - P103-

"늘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떠올려 보세요. 당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당신이 예전에 취했던 태도 또한 수용하세요. 그런 가운데 당신 자신을 용서하려고 애쓰세요. 그러면 당신의 죄도 '복된 죄'로 바뀔 것 입니다."-P123-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고요히 앉으세요. 그런 다음 나의 에너지가 머리와 가슴을 지나 영혼 가장 깊은 곳까지 천천히 이동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는 우리의 에너지가 단순히 몸 안에 머무는 것을 넘어, 내면으로 들어가는 과정입니다....(중략)....당신은 흔들림 없는 자신의 중심에 굳건히 서 있습니다." -P207-

"저는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마음 속으로 "주님이십니다."하고 읊조립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도 "주님이십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고 나면 일상이 달라집니다." -P327-

- '리추얼, 하루의 리듬' 본문 중에서 -

책을 완독한 후....

마음에 남는 문장과 방법들이 많았으나... 몇개의 문장들을 위에 적어 보았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구절이 많았으며,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 또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이여서, 매일매일 하나씩 따라서 실천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언제나 하느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심을 새삼 느끼게 된다.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새로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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