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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의도는 좋은 것이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것은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알래스카인들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늑대와 곰과 함께 살다가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만 미치광이 히피들처럼. 타고난 포식자도 길들이면 다정하게 사람의 목을 핥고, 사람 몸에 등을 부비기도 한다. 하지만 함께 살고 있는 존재가 야생 동물이면 목줄과 채찍, 먹이가 야수의 행동을 다스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야수의 본성을 바꿀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눈 깜짝할 순간에 늑대는 본성을 드러내고 송곳니를 세울 수 있다. 항상 불안에 떨면서 아빠의 모든 행동과 어조를 관찰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었다. - P159

아빠가 없을 때는 항상 표가 났다. 아빠가 없으면 모든 것이 더 쉽고 더 편안했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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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추리게임 - 지친 뇌에 활력과 자극을 주는 하루 1분 게임 시리즈
YM기획 엮음, 전건우 감수 / 베프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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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추리스러운 문제는 정답이 넌센스거나 억지스럽고 나머지는 수학문제 반복이라 풀기도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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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투자, 지지 않는 투자 - 중소형주 집중 투자법
가타야마 아키라.고마쓰바라 아마네 지음, 김정환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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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는 공감할 수 있었지만 앞장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손절하지 말라 해놓고 뒷장에서는 공포심에 바로 매도했다는 경험담을 꺼내며 직관을 믿으라는 식으로 번복하니 신뢰가 떨어진다. 중소형주 집중투자법에 대해 다루는 내용이 깊지는 않다. 기관/개인 투자자의 장단점, 매수/매도 포인트 정도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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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없다
리사 주얼 지음, 장여정 옮김 / 북레시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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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자나 알콜중독자를 쉴드치는게 전혀 이해 안되는 감성이지만 현실감 없는 고자극 막장스토리에 흡입력있는 필력이라 단숨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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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돈의 역사 - 폭력이 펼쳐지는 시대마다 누가 숨은 이득을 챙기는가
던컨 웰던 지음, 윤종은 옮김 / 윌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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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를 경제학과 군사학의 관점으로 풀어내는게 개성있고 무척 재미나다. 폭력 전문가란 말이 웃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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