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 - 대한민국 청소년이 승리한 아시아 최초 기후 헌법 소원
이병주 지음, 안난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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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녀이자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통해 접했던 기후 행동이 우리나라에서도?


기후 위기를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나선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청구인들을 찾아간 변호사의 기후 소송이야기

아시아에서 처음 기후 소송 승소 판결을 이끌어낸 대한민국 청소년들

그 과정이 담긴 책 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꺼야이다.


지켜야할 마지노선 1.5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와 위기


위기라는 걸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지만 소극적인 행동을 보인 현재 세대들

그들의 모습에서 보인 불안감이 미래 세대를 움직이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책을 읽는 내내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기후 위기 속에 태어나

기후 위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앞으로도 위기 속에서 살아가야할 미래 세대들이 모여

선택한 대응방법은 헌법 소원 청구


현 세대들에게 보내는 확실한 의사표현이자

기후 위기를 외면하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기후 소송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 침해 및 기본권 보호 의무 등

헌법을 기준으로 기후 위기로부터 보호받아야할 권리들을 인식시켜주고

더불어 국가적으로 법률 제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더 높이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탄소의 순 배출량 0이 될 때까지

국가와 개인 모두 결단과 각오만 있으면 된다.


청소년들이 뗀 첫 걸음으로

기후 위기를 과학적으로 인정하고 국가 대응 의무를 명시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이끌어냄으로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기후 소송을 하게 된 계기와 소송의 진행과정

헌법재판소의 선고낭독문까지 역사적인 순간이 가감없이 담긴 이야기


현재 발생된 기후 문제는 인간이 만들어낸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일이다.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기후 행동을 시작하기를 바래본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담대한 기후 행동에 동참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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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 안상현 쌤의 맛있는 논술 레시피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안상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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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원래 어려운 거야

글쓰기는 잘하는 애들만 하는 거지

글쓰기가 막막하고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문제집

안상현쌤의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이다.

멀리갈 필요없이 우리집 아이부터 글쓰기를 너무너무너무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주제글쓰기를 할 때마다 생각은 많은데 정리하고 표현하는 걸 어려워하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글의 구조나 논리적으로 쓰기를 해야하는데

생각과 표현의 차이의 갭이 커서 답답해하는 아이이다.

이런 아이에게 딱 맞는 글쓰기를 위한 요령과 원리를 알려주는 초등 처음 글쓰기를

저학년 때부터 접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다.

초등 처음 글쓰기는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가 진행된다.

설명하는 글쓰기

주장하는 글쓰기

제안하는 글쓰기

토의&토론하는 글쓰기

학교에서 배우는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

서론, 본론, 결론 그리고 주장과 근거를 활용해서 체계적인 글쓰기를 유도한다.

주제에 대한 어휘를 익히고, 문장을 만들어보며, 짧은 글쓰기의 3단계 활동은

어휘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짧을 글쓰기까지 이어지게 해준다.

특히, 부록으로 글의 종류별 특징이 담겨있어 글의 형식과 특성에 대한 이해도 높여준다.

글쓰기를 유도하는 체계적인 과정도 마음에 들었지만

문장 구성이 풍부해지는 참고 답안을 통해 아이가 쓴 글과 같이 살펴볼 수 있어서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뒤죽박죽 좋은 글감이 가득한 아이의 생각들이 글쓰기 연습을 통해

글로 술술 표현되어 나오는 과정이 즐거운 글쓰기가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의 말과 글이 빛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초등 처음 글쓰기

글쓰기가 막막한 초등학생들이라면 꼭 접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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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나가고 싶지 않아요 북멘토 그림책 28
프란체스카 마스케로니 지음, 엘리사 카발리에레 그림, 이현경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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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경험의 막연함과 두려움을 타파시켜주는 이야기

알을 깨고 나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

처음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

처음 친구를 사귀는 아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

아이들의 처음을 이겨내게 해주는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북멘토의 싫어요! 나가고 싶지 않아요이다.

책 속에서는 알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는 병아리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을 마주할 때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갈 용기를 가지게 도와주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알 밖으로 나오지 않고 알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즐기는 병아리

매일 나오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엄마와

알 속에서 계속 살 수 없다며 화내는 아빠

때가되면 나올테니 서두르지말고 기다려주라는 할머니

병아리 친구와 함께 조금씩 알 밖 세상을 탐험하며

두려움보단 호기심과 즐거움, 재미가 가득한 세상을 맞이한다.

새로운 상황이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닌 새롭고 재미난 일이라는 것

조금만 용기를 내면 멋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알 속 병아리의 변화와, 성장, 자신감 등을 느낄 수 있다.

"나는 병아리야!"

"알고보니, 아주 쉬운 일인걸!"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면 더 신나고 더 재밌고 더 새로운 일들이 기다린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를 응원하던 우리 아이도 병아리와 같이

작은 용기를 내어 새로운 발걸음을 떼며 멋진 일들이 가득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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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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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를 공부해도 활용을 못하는 아이

확장해서 생각하거나 유추하지 못해서 답답한 경우가 종종 있다.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휘 문제집도 풀어보고

한자공부도 해봤으나 문제집으로 접근하니 학습효과가 떨어졌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고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유추해 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모든 과목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휘력이 강한 아이가 모든 과목에서 학습능력이 성장하기 마련인데

아이가 어휘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이다.

수능 어휘 일력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오며가며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두면 눈길이 가게 된다는 점이다.

하루하루 날짜별로 어휘의 뜻과 예문, 같은 한자를 쓰는 어휘들이 한 장에 담겨있어

아이가 오~ 이건 이런뜻이네?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보게 되니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히게 된다.

특히 어휘 속 한자어와 같은 한자를 쓰는 어휘들을 연결하여 어휘력이 확장되게 도와주는데

아이와 오며가며 같이 익힌 어휘들을 서로 문제도 내보고

어휘를 이용해서 문장도 만들어보고 가족끼리 어휘대결도 하며

재미와 더불어 어휘력이 탄탄해진다.

일력 하나에 담긴 2,000개 이상의 어휘는

꼭 수능 어휘라 익히기 보다는 살아가면서 알아두면 좋을 필수 어휘들이다.

어휘력을 갖추면 읽기, 쓰기, 말하기 등 평생 활용할 수 있는 언어 능력 뿐 아니라

문해력과 사고력까지 갖출 수 있기에 어른, 아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하루 한 장으로 시작하는 10년 어휘 적금

지금 바로 모든 아이들이 적금 넣기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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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놀이차트 인지발달 1 코야랑 차트
마야 지음 / 이룸아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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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집 안 곳곳 벽에 붙어있는 다양한 벽보들

한글, 알파벳, 탈 것, 과일, 동물 등 그림부터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벽보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벽보들이 벽을 점령하고 있다.

벽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다양한 벽보를 접할 수 있는 방법

이룸아이의 두뇌놀이차트 인지발달1 한 권이면 충분하다.

두뇌놀이차트 인지발달 속에는 한글, 숫자, 동물, 탈것, 색깔, 낱말,

알파벳, 과일과 채소, 모양, 나의 몸 10가지 종류의 벽보가 들어있다.

차트 하나로 공간을 차지 않고 다양한 벽보들을 접할 수 있고

벽보를 넘겨가며 보는 재미와 더불어 아이의 소근육 발달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하며 흥미를 유지시켜 준다.

더불어 아이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제시문이 기재되어 있어 보는 것만이 아닌 다양한 표현 능력까지 길러줄 수 있다.

직관적인 그림으로 개념과 어휘를 더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이제 말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벽보들을 보다보면 어휘력이 상승하고

다양한 주제들은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길러주며

직관적이고 어휘에 맞는 그림들은 이해력 높여주는 두뇌놀이차트

유아부터 말 배우는 어린이까지 모두에게 유용하게 활용가능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 육아맘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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