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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 안상현 쌤의 맛있는 논술 레시피 ㅣ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안상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5월
평점 :

글쓰기는 원래 어려운 거야
글쓰기는 잘하는 애들만 하는 거지
글쓰기가 막막하고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문제집
안상현쌤의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이다.
멀리갈 필요없이 우리집 아이부터 글쓰기를 너무너무너무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주제글쓰기를 할 때마다 생각은 많은데 정리하고 표현하는 걸 어려워하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글의 구조나 논리적으로 쓰기를 해야하는데
생각과 표현의 차이의 갭이 커서 답답해하는 아이이다.
이런 아이에게 딱 맞는 글쓰기를 위한 요령과 원리를 알려주는 초등 처음 글쓰기를
저학년 때부터 접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다.
초등 처음 글쓰기는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가 진행된다.
설명하는 글쓰기
주장하는 글쓰기
제안하는 글쓰기
토의&토론하는 글쓰기
학교에서 배우는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
서론, 본론, 결론 그리고 주장과 근거를 활용해서 체계적인 글쓰기를 유도한다.
주제에 대한 어휘를 익히고, 문장을 만들어보며, 짧은 글쓰기의 3단계 활동은
어휘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짧을 글쓰기까지 이어지게 해준다.
특히, 부록으로 글의 종류별 특징이 담겨있어 글의 형식과 특성에 대한 이해도 높여준다.
글쓰기를 유도하는 체계적인 과정도 마음에 들었지만
문장 구성이 풍부해지는 참고 답안을 통해 아이가 쓴 글과 같이 살펴볼 수 있어서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뒤죽박죽 좋은 글감이 가득한 아이의 생각들이 글쓰기 연습을 통해
글로 술술 표현되어 나오는 과정이 즐거운 글쓰기가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의 말과 글이 빛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초등 처음 글쓰기
글쓰기가 막막한 초등학생들이라면 꼭 접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