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3 - 알리려는 자와 속이려는 자 북멘토 가치동화 63
전건우 지음, 센개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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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지구단에게 1.5 사수단의 본부와 요원들이 노출됐다

지구의 1.5도를 사수하려는 1.5사수단과 검은 지구단의 대결을 통해 인류가, 더 나아가 지구가 얼마나 위험에 처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에코히어로즈 1.5사수단 3권에서는 사람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려는 자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속이려는 자의 대결을 보여준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슈퍼태풍, 심각한 더위, 해일, 수온상승, 해안가 지형 변화,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북극 등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예측할 수 없는 기후위기에 봉착해 있다

지금 당장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사계절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사계절이 뭐지?로 가고 있지 않은가

"인류의 기술이 지구를 망치게 되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없다

이제는 인류의 기술력을 지구를 구하는 쪽으로 사용해야 한다"

인류의 편리성을 위해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하기 편해질수록 우리의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지구가 병들어감에 따라 피해는 고스란히 지구상의 생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현재의 상태가 지속된다면 지구도 인류도 모두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 않을까?

인류의 기술력을 친환경적인 지구에 도움이되는 쪽으로 개발하고

조금의 불편을 감수해서라도 모든 생명체가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쪽으로 바꿔가야한다

모두가 노력한다면 우리아이들의 미래의 환경이 좋아지지 않을까?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서도 메타에코가 개발되어 전세계 사람들 모두가

지금 당장 처한 현실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5도를 지켜내야하는건,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남의 일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지금 당장 처한 현실이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없어지는 것이다

"나만 즐겁고 편하면 그만이잖아. 지구를 위한답시고 무더위에는 선풍기 하나로 버티고

탄소배출도 줄이고하면 누가 돈을 줘 아니면 상을 줘?"

"지금보다 훨씬 안전하고 평화로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죠"

연일 폭염인 요즘 아이와 나는 에어컨 보다는 선풍기로 버티고 있다

덥다고 하는 아이에게 우린 지구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라고 이야기해주며

지금 조금만 참으면 나중에는 이것보단 더 더워지진 않을꺼야란 위로를 건넸다

간혹 누군가는 에어컨을 끄지 않아요 밤새 틀어요하는 소리를 들으면 팰리스회장처럼 나만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라는 이기심이 올라온다

혹 누군가는 더운데 굳이 궁상 떨어가며 선풍기로 버텨?라고 말한다

아니 궁상이 아니라 영웅이다

"평범한 사람도 특별한 일을 하게 되면 특별한 사람이 됩니다"

나와 아이는 오늘도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에코 히어로즈 1.5사수단은 어른,아이 모두 같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지구의 모습이 달라져가지 않을까?

에코 히어로즈 1.5사수단 4권을 기대하게하는 한마디

이도필 요원은 정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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