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는 죄인인가?
실비안 지암피노 지음, 허지연 옮김 / 열음사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일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왠지 모를 미안함.. 모성애가 더더욱 자극되는게 사실이다.

일하는 엄마는 죄인일까? 세상 모든 엄마들의 아킬레스건에 **밴드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여성들의 노동 자체를 '잘못된 일'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그건 단순한 사회적 편견이자 여성들 스스로의 괜한 자책감일 뿐.

여자들도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라고 해서 죄가 없다는게 아니라 저자가 20년 아동교육이나 가족 상담을 전공하고 일을하면서 이문제에 대해 심리적으로 접근하여 풀어낸 책이다. 그래서 더더욱 신뢰성이 있고 여성들에게 작지 않은 위로가 된다.

일하는 엄마는 죄인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자신이 만든 유리벽에 갇혀 살고 있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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