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북 클래식 × 호러 컬렉션 - 전3권 윌북 클래식 호러 컬렉션
메리 셸리 외 지음, 이경아 외 옮김 / 윌북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 최초의 SF작가인 메리셸리는 특히 애정하고 존경하는 대작가이자, 그녀의 대표작인 프랑케슈타인은 나의 고전시리지 중 하나이다. 문학동네를 비롯해 여러 출판사의 이름으로 번역되어 온 프랑케슈타인 이번 윌북의 호러시리즈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읽어볼 수 있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윌북의 클래식 시리즈는 처음으로 접하는 번역본이었고, 그렇기에 이미 읽어보았던 프랑케슈타인 외 ‘애드거 포 컬랙션‘, ’드라큘라‘를 먼저 읽은 후 읽기 위해 아껴두었던 책이 되시겠다:)
책에 대한 첫 이미지는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굉장히 편안하게 읽히는 번역이 아주 인상적이였다고 한다. 애서가라고 보기에는 조금 많은 책을 보유한 터라 장서라고 오해(?)받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소장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게다가 윌북의 4번째 컬렉션인 호러컬렉션은 낮이 짧고 서늘한 겨울에 읽기에 참 잘어울리는 글들로만 큐레이션이 되어 있어, 고전에 대한 거부감이나 어려움을 느끼는 분에게 선물로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 권의 책 중, 나에게 가장 베스트는 앓다 죽을 메리셸리의 작품 프랑케슈타인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창조주에게 자신의 절박함과 비참함을 호소하며 삶을 살고자 하였던 프랑케슈타인과 자신의 연구 결과물일 뿐이라 여겼던 인간의 양보할 수 없는 갈등.

유일하게 오디오북까지 들었던 프랑케슈타인을 윌북의 쉽고 세련된 번역본으로 만날 수 있어 가치로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