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알제리 나의 첫 다문화 수업 7
박연구원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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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알제리_박연구원

솔직히 고백하자면 알제리에 대해 알고 있는 바는 카뮈의 고향이란는 점. 그리고 그로 인해 알제리라는 국가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는 점을 먼저 고백한다. 프랑스와 가장 밀접해 있는 아프리카 지역인 알제리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한국에서 아프리카를 소개하는 책이 거의 전무하며, 이로 인해 학술적 접근 외 대중들이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가 연구한 아프리카는 꽤 애틋하고도 가깝게 느껴진다. 무엇인가에 시간을 들인다는 것에 대한 가치를 아는 저자의 마음까지 전달되는 듯하다.

초록비책공방의 모토가 참 마음에 든다.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은 깊게, 깊은 것은 유쾌하게. 라니!

✏️첫 만남부터 너무 많은 것을 말해주려고 하면 지레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나의 친한 친구를 소개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 우리는 이미 알제리에 대해 꽤 알고 있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이 알제리에 대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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