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라는 우주 - 부모 너머 너와 나의 이야기
황영미 지음 / 허밍버드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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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라는 우주_부모 너머 너와 나의 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현생에서는 교육전공자로서 밥을 먹고 사는 나에게, 또한 학부모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무조건적인 가치판단을 일삼는 나에게 청소년 독자로 사랑받은 작가님의 에세이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였다. 다만, 양육 및 교육에 대한 당연한 가치관에 대해서조차 무지하거나 정보조차 얻기 어려운 부모라면, 또한 미래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고자 한다면 권해드리고 싶다.

이 책에서의 근거에 따르면 '지랄총량의 법칙'에 따라 사춘기를 겪지 않은 아이들이 더욱 무섭다고 이야기하시는데, 나의 부모님은 지금쯤 벌벌 떨고 계셔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웃음도 나고 여러 입장에서의 공감을 끌어내어 소통의 장을 열어보고자 하는 작가님의 에세이, 그리고 현실육아 속에서 꽤 위선적인 행동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꽤 유쾌하게 다가왔다. 최근 청소년문학을 강타한 작가님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를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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