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말을 인용해보자,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한다는 것이다." 이토록 중요한 정치가 왜 나에게는 그리 어렵고도 어려울까? 더욱 솔직해지자면 모든 정계입후자에 대한 윤리적 잣대를 재단하고 판단하는 것이 버거운 일처럼 느껴진다. 자기만이 옳다며 악으로 상대를 규정하는 것이 당연해진 '이상한 정치의 시대'를 지혜롭게 해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점에서 이 책의 부제가 참 마음에 든다 '정치는 왜 똑똑한 사람을 바보로 만들까?' 유쾌하면서도 나의 무지함과 현실정치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책을 윌북을 통해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