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읽는 장자
장길섭 지음 / 나마스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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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을 요약한 책인 줄 모르고 구입했지만 어쨌든 장자를 쉽게 소개하려 한 것 같다. 장자의 손가락 정도만 알 수 있었다고 하면 너무 짠 평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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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러시아 할머니의 미제 진공청소기 ㅣ NFF (New Face of Fiction)
메이어 샬레브 지음, 정영문 옮김 / 시공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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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명작을 다른나라 사람들이 인정해주길 바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스라엘, 유태인 문화를 잘 모르면 이 책은 한낱 가족사나 일기일 뿐이다. 큰 감흥이 없다. 할머니라는 존재에 대한 추억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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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들의 책 ㅣ 폴라 데이 앤 나이트 Polar Day & Night
존 코널리 지음, 이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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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명 동화에서 빌려온, 기발한 상상력을 현실화한 소설. 읽는 순간 바로 괴기스런 환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대단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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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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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살인사건 때문에 「죄와 벌」 류의 소설로 짐작했다. 작위가 심한 듯 하면서도 독자의 심리를 꿰뚫는 무엇이 있다.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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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그리는 무늬 - 욕망하는 인문적 통찰의 힘
최진석 지음 / 소나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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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책이다. 인문학을 쉽게, 잡기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것이 `우리`를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인문학적 태도라 말한다. 내 멋대로 살자, `우리`가 만들어 놓은 `개념`이라는 추상에 빠지지 말자, 이것이 인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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