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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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등이 항구적이길, 전체주의가 발현하지 않기를 바라며 미래를 예축한 오웰이 존경스럽다. 무서우리만치. 오늘날 정보 통신의 발달이 지니는 사생활 침해와 감시 등을 생각할 때 오웰의 예측은 섬뜩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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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김중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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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느낀 김중혁의 섬세함을 기대하며 읽었는데 결말이 너무 규범적이고 반전도 별로 없다. 딜레터? 어쩌면 법망을 피해서 누군가의 비밀을 지워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다 생각은 하지만 완전무결하지는 못 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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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안 맞네 그럼, 안 할래
무레 요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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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큰 교훈이나 감동적 멘트 부족한 개인사. 다만 자신의 진정한 삶을 위한 주체성만큼은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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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소녀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6
앨리스 먼로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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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가 아닌, 평범한 여자이기를 바라지만 어떠면 그것조차 쉽지 않은 척박한 현실을 살아낸 로즈의 이야기. 캐나다 작품은 처음인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다만 끝까지 읽어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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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날마다 축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주순애 옮김 / 이숲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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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가 가장 행복했을 거라 짐작되는 파리 체류 시절의 이야기. 몇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고 끝내는 자살까지 하는 육신의 불안. 에세이 내용보다도 연대기에서 느껴지는 그의 심리상태는 마치 ‘달과 6펜스‘의 고갱과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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