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사랑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개정판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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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한강이 쓴 우울하고 가슴 아픈 단편소설집. 병들거나 죽어 주인공의 삶에 트라우마를 던진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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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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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털같은 나날들이라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겠다. 가족과의 이별을 통해 지난날을 추억하고 나를 돌아보는 일이 몇몇 주인공에게서 전개된다. 안타깝지만 따뜻하다. 죽은 이를 다시 만나면 뭘 가장 하고 싶냐는 질문에 ‘얘기를 많이 하고 싶다’는 답이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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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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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은 역사의 산 증인들이 모두 없어져 그들의 만행이 다시 들춰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는 작가의 말이 이 책의 의도를 대변하는 듯. ‘남자는 서재에서 딴짓을 한다’는 책에서 글을 쓰기 위해 부단히 연마하며 노력하는 차인표를 읽었기에 이 책도 단박에 사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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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차가운 손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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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자신이 생각하기에) (피지컬이) 완벽한 자가 있을까? 타인은 잘 모르지만 정작 자신은 부족하거나 흠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어 그것에 얽매이는 심리가 삶의 많은 부분을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 책 제목의 자간 조밀함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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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한강 지음, 최진혁 사진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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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이지만 슬픔, 아픔이 지배적이다. 가족과 자신을 드러내 세상을 살아가는 시간을 담담하게 표현하며 상징성이 강하다. 자신의 책에 대한 상업성이 절실한 사람이라면 쓰기 어려운 주제라 생각한다. 긴 해설이 조금은 생뚱맞게 느껴져 다 읽지 않았다. 내 느낌을 방해받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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