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속의 검은 잎 문학과지성 시인선 80
기형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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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과 은유가 많아 처음엔 난해하였으나 자신의 가족 일상을 묘사한 부분에서 막연한 추상만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웬만한 사람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고도의 정신세계를 지닌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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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감정수업 - 스피노자와 함께 배우는 인간의 48가지 얼굴
강신주 지음 / 민음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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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구성에, 철학자의 의견 등 내용은 괜찮습니다만 깊고 섬세할 듯한 기대엔 다소 못 미칩니다. 서체와 배열도 좀. 일부 주어 동사의 어울림이 불편한, 어눌한 어법도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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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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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소설의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가 있지요. 함께 살지만 낯선 사람이 돼버린 뫼르소의 그 심오한 정신세계, 진실의 문. 장례식과 웃음, 살인과 정사....페스트에서처럼 가끔 줄을 그으며 카뮈와 함께 호흡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불후의 명작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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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의 골짜기 - 소설 고종석 선집
고종석 지음 / 알마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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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언어학을 전공한 그의 경험이 소설에 잘 반영된 것 같다. 프랑스와 한국, 심지어 제주까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다루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집필 배경이나 작품 평, 서문이나 후기 등이 없어 개운한 느낌이 부족하다고 할까? 물론 다른 소설들은 작품평이 느낌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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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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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 시들을 읽고난 후 깨닫기론, 제목이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지만, 뭐 그건 내 소관이 아니고.... 멀지 않은 일상과 경치를 시상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 그러나 압축(절제, 비유 등)하기보다 산문스러운 것은 다소 불만. 해직교사로서의 고뇌가 뒷 편엔 주로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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