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의 딸 1
정지아 지음 / 필맥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가 20대에 쓴 소설을 조금 정리했다는 사실이 경이롭다. 온갖 논란의 중심에 설 것을 예상하면서도 자신을 솔직히 드러낸 것(빨치산의 딸)도 그렇고 태백산맥에 버금갈 만큼 현장감 있는 묘사, 이념의 희생자로서의 한국 역사를 다시금 상기시킨 기록물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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