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통과. 아 목이 따끔따끔하다.
순조롭게 약혼을 하게 되면 좋으련만. 먼산.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건 리디아가 이제 에드가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눈동자를 하게 된 것 정도랄까. 퍼커스는 뭐 에드가가 워낙 포스가 있으니까 별로 상대가 안되는 것 같고. 아 정말 너무 아름다운 두 사람. 백작의 요정을 읽을때면 참 술술 읽히는게 편하다. 언제 읽어도 부담 없는 이야기.
진마국에서 사랑을 담아. 드디어 오는 군요. 흐어 흐어. 흑.
도대체가 헤어나올 수가 없는 마비노기의 유혹. 철푸덕.
아 사랑하겠다는 데 왜 형이 나서서 태클일까. 젠과 백설은 여전히 훈훈하고 좋은 사이로 발전 중인데 갑자기 나타나서는 젠의 형이 백설을 우습게 보기 시작했다. 다음 권에서 아마도 완결이 될거 같기도 한데. 젠은 여전히 훈훈하고 백설은 얼른 머리 길었으면 좋겠다. 붉은 머리가 이토록 매력적이 되기도 힘들거야. 아마. 후후후. 게다가 청순해 보이기 까지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