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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 백작의 도전 - 대역 백작 시리즈 3, 메이퀸 노벨
세이케 미모리 지음, 네기시 교코 그림, 정경옥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이번 권은 무척 재미있었다. 첫권에서도 두번째 권에서도 못 느낀 재미를 분명히 느꼈어. 미레이유가 선이 좀 굵어진 느낌이 든달까. 리하르트도 그렇고. 뭔가 이제 조금 단단해진 느낌이 들었다. 리하르트에게 줄 숄을 뜨다가 세실리아의 일기를 잘못 읽은게 계기가 되서 세실리아한테 붙잡혀 버린 미레이유는 시아란의 마리루샤 공주의 시녀를 감시하라는 명을 받는다. 그러다가 날치기 당한 한 할아버지를 도와주려다가 히스라는 남자와 재회. 랜슬럿과의 만남. 대충 이번에도 일이 마무리 되는 것 같고가 아니라. 대역 백작의 스토리가 슬슬 굵게 나아가는 느낌. 대역 백작 다른 건 안 읽어도 되지만 이건 꼭 읽어야 할거 같다고 생각한다. 시아란의 마리루샤 공주가 사실은 세실리아였고 세실리아는 리하르트의 여동생. 사라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드레스 입고 나무를 오르고 정원을 뛰어다녔던 천진난만한 리하르트의 사촌이라는 데.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근데 그 사람이 혹시 세실리아인가 싶고. 그 사라가 미레이유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흐음. 아닌가. 지크가 리하르트에게 진 마음의 빚이란 뭘까. 프레드와 리하르트는 꽤나 깊은 애정으로 이어져 있는 것 같다. 지크는 왠지 모르게 좀 애매모호하고. 앗앗. 그리고 리하르트가 미레이유한테 귀걸이를 선물해주는 데 이거 리하르트가 꽤나 귀중히 여겼던 물건인거 같다. 사라라는 사람의 귀걸이였던 걸까. 여전히 프레드는 멋지고. 웃음. 대역 백작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역시나 프레드. 그런데 어째서 미레이유는 빵은 살인적으로 만드는 데 비스킷은 평범하게 만드는 걸까. 미스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