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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코틀랜드 - 2023~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스코틀랜드_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새로운 첨단을 입히는 도시

스코틀랜드 한 달 살기.
먼 이국땅에서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며 한 달 살기를 한다면 더없이 재밌고 신선할 것 같다.
나와 다른 대대로 내려오는 문화를 함께 접하고 생활 속에서 경험한다는 것과 그들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조금씩 스며들었을 역사가 궁금하다.
책으로나마 스코틀랜드의 여러 가지 삶과 자연환경과 문화와 역사와 가치관을 알게 되었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해리포터로 널리 알려졌다. 셜록홈즈 작가 코난도일과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스미스 등 유명한 인물과 작품도 많이 알려져 있다. 독자적 전통을 유지하고 있어서 중세 그대로의 옛 풍경과 뉴타운의 세련된 도시 두 가지의 이미지가 공존한다.
영국을 이루는 4개의 지방이 있다.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이다.
스코틀랜드는 영국 연방 중 하나로 1707년 잉글랜드와 연합법을 통해 각국의 자치권을 보장하며 합병하였다.
인구는 약 530만 명이고 면적은 우리나라 한반도와 비슷한 10만 Km이다.
종교는 장로회이고 화폐는 스코틀랜드 파운드라서 여행 시엔 미리 환전해야 사용할 수 있다.
언어는 영어이다.
수도는 익히 알려져 있듯이 에든버러이다


에든버러는 1995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이유는 에든버러 성 때문이다. 화산 위에 세워진 성은 수백 년 동안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지켜 주었다. 매력적인 랜드마크, 공원, 정원으로 가득하고 매년 수백만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양한 문화축제로 유명하다. 길게 늘어선 사화산을 따라 7개의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에든버러는 거친 자연환경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는 도시이다. 올드 타운의 중세 건물, 조지 왕조시대의 넓은 도로, 뉴타운의 널찍한 집들은 도시 그 자체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관광객이 가장 많은 달은 8월, 12월이다.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와 에든버러 아트 페스티벌을 포함하여 8월 내내 각종 예술 축제가 열린다. 12월 크리스마스 무렵에는 온갖 행사와 시장으로 절정을 이루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길거리 파티인 에든버러 호그마니가 열린다.
봄은 평균 15~20도. 비와 안개가 많다.
여름은 평균 25도 정도로 선선한 편이지만 하루의 기온편차가 심하고 변화무쌍하여 여행 시 날씨를 확인하고 옷차림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여름 피서지로는 스카이 섬이 인기이다. 여름축제의 대표적인 도시가 에든버러이기 때문에 프린지 페스티벌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이 무척 많다.
한국보다 위도가 높아 덥지 않고 서늘하며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는 해가 10시 정도에 질 정도로 낮이 길다.
가을은 의외로 추운 편이고 비가 많아서 체감온도가 낮다.
겨울은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으로 같은 위도의 다른 곳에 비해 온난하다. 그러나 잦은 비로 추운 느낌이 들고 숙소의 난방이 좋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 에든버러 성 (Edinbourgh Castle) 즐기기 (P.143)
성채이자 궁전이며 왕관이 보관되어 있는 에든버러의 상징으로 에든버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스코틀랜드의 중요한 역사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에든버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에든버러성은 도심 근처의 바위투성이 화산 암반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거의 1000년에 달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 성은 치열한 공성전이 펼쳐지는 현장이자, 군사 기지의 역할을 했으며 스코틀랜드 군주들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기도 했다.
○ 관람 순서
1. 정문을 통과하면서 위를 보면 14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로버트 더 브루스'와 '윌리엄 월리스(영화 브레이브하트의 주인공)의 동상이 보인다.
2. 찰스 1세가 연회장으로 사용하던 거대한 방 그레이트 홀에 들어가 침실을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이 이 침실에서 제임스 4세를 낳았고, 웃날 제임스 4세가 1603년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통일했다. 로열 팰리스의 1층에는 스코틀랜드 왕들의 왕관이 전시되어 있다. 왕관 옆에는 수 세기 동안 대관식에 사용되던 빨간색 사암 덩어리 스톤 오브 데스티니가 있다.
3. 2번의 세계 대전과 군사적 충동에서 전사한 스코틀랜드 군인을 기리기 위해 건축된 국립스코틀랜드 전쟁기념관도 놓치지 말자.
에든버러 성은 프린세스 스트리트의 동쪽 끝에서 성의 비탈진 자갈길을 지나 올라가기에 힘이 들 수도 있지만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입장료에는 가이드 투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성곽, 탑, 흉벽을 직접 둘러보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다만 영어로 진행되는 점이 아쉽다.
★ 1시를 알리는 대포(One O'Clodk Gun)
아가일 배터리의 끝으로 가면 1시를 알리는 대포를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에 대포가 발사된다. 1861년에 인근의 레스Res 항구의 배들이 시계를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작한 것이 기원이다.


해리포터의 도시 에든버러.
많은 사람들의 관심 안에 있는 해리포터이기에 더욱더 궁금했던 에든버러.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투어가 시작된다. 해리포터의 마법 속으로 들어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며 마치 마법사가 된 듯이 누비고 다녀도 좋을 것 같다.
발모랄 호텔, 빅토리아 스트리트, 디 엘리펀트 하우스, 에든버러 공동묘지, 조지 해리엇 스쿨, 애드버킷 글로즈 등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 스카이섬(The lsle of Skye) 투어 (P.226)
스코틀랜드는 북서부의 하이랜드와 남동부의 로우 랜드로 구분된다. 하이랜드 지방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위스키 투어 등으로 유명하여 스코틀랜드에서 인기가 좋은 관광지인데 더 깊게 자연으로 떠나는 스카이 섬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역사와 전설 속으로 여행하는 곳이 스카이섬이다. 스코틀랜드 여행에서 꼭 가고 싶은 곳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인들이 천국이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경관의 스카이섬과 목이 긴 괴물 네시가 출현한다는 네스 호수, 스코틀랜드의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알려진 에일린 도난 성을 3일 동안 돌아는 투어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책 한 권에 스코틀랜드를 여행할 수 있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알기 쉽고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한 달 살기의 이름답게 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 들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만하다.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명소들의 역사와 문화, 음식까지 소개되어 있다. 여행길에서 헤매지 않도록 알맞은 여정 코스도 제시해 주어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스콜틀랜드에 가려고 계획하셨다면 이 한 권의 책이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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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