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을 중지하고, 다시 한 번 묻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나’의 진짜 모습을, 의식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생각하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 안다고 착각하지 말라.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교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몸을 위한 교육과 영혼을 위한 교육이 그것인데요.

"우린 알지. 진실과도 같은 많은 거짓을 말할 줄. 우린 알지. 우리가 원한다면 진실을 노래할 줄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의 힘을 갖추어야 문명과 문화를 누리며 사람답게 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것이 부족하면 인간은 야만과 미개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생각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들이 미개한 사람들을 계몽해야 한다는 오만으로 이어졌고, 서구인들이 다른 지역을 식민지화하는 사상적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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