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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로소이다 1
Mitsuba Takanashi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친구를 통해 악마로소이다를 접하게 되었다. 친구가 악마로소이다가 재밌다고 권해서 읽었는데 그림이 정말 이상해서 진지하게 읽을 수가 없었다. ^-^;; 그래서 1권을 읽다가 몇 달을 계속 끊었었다. 그런데 처음에 권해준 친구가 계속 권하자 다시 1권부터 진지하고 꼬박꼬박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진지하게 읽자 점점 재미가 들렸다. 카야노의 성격좋은 친구들도 맘에 들었고, 아빠 없이 살았는데. 타케루는 엄마가 없는 문제아인데도. 부보에 대해서는 슬픈 모습을 많이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이 만화의 분위기는 활발하고 신나는 얘기랄까 -_-;; 좋은 것 같다.
타케루의 성격이 나쁘긴 하지만. 그게 그 만화에서 가장 필요한 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케루라는 인물이 만들어진 것 같다. 만약 처음에 카야노가 좋아했던 남자애와 카야노 위주로 나오고 둘이 잘 어울리게 되는 위주로 나오면 활발해 보이는 이 분위기의 책에서 무지 단순하고 조용한 느낌의,, 지루한 책이 될 것 같다. 재밌게 볼 수 있어 처음엔 맘에 안들었는데 나도 이 책을 다른사람 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