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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 부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장하준 지음.
경제학에 대해 잘은 모릅니다.
며칠전까지 뉴스에서 올해 FTA협상을 비롯하여.. IMF 10년째라 했던거 같네요..
책의 구성력과 문장력이 뛰어나다 라고 하고 싶네요.
우리나라와 일본, 인도네시아의 각각 경제발전을 예로 들면서 세계은행, IMF, WTO,의 주장이 이기주의라는것을
신랄하게 보여줍니다.
어렵지 않고 쉬운 설명으로
이해도 빠삭하게 되네요.
가난한 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사이좋은 협약과 규제가 아닙니다.
부자나라들은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관세부과와 정책을 펼쳐놓고서 ~~
이제
가난한 나라들의 손을 뿌리치며, 감언이설로 밟아준다는 기분이 드네요.
우리에게 내세운 조건이 아니였다면 좀더 현명하게 극복해낼 수 있었던 외환위기..
처절했던 IMF의 경험이 피부에 와닿지 않았지만.
한 권의 도서로 지금은 깨닫게 된게 있습니다.
저도 리뷰를 보고 샀는데..
꽤 괜찮다 라고 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