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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가 자라고 자라서 - 곤충아줌마가 들려주는 누에 이야기
정미라 지음, 박지훈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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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서회의 첫 토론 책으로 신청한 책입니다. 기대됩니다. 좋은 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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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책의 바다로 이끄는 법
임사라 지음 / 비룡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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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이 한 권의 책 같고, 한 권의 책이 한 문장 같은 [내 아이를 책의 바다로 이끄는 법].


중앙일보에서 임사라님의 연재되는 칼럼을


우리들의 마음 한 켠에 모으고, 아이들과 권장연령에 대해 읽으며 즐거워하며


"캬~" 하는 외마디 감탄을 외치곤 했었답니다.


그런 추억까지 고스란히 담겨서 이제 한 권의 책으로 오래오래 우리 곁에 있게 되었네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힐까?'와 더불어 '어떻게 읽힐 까?'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든 책들 다 읽어내고 권하기란 우리 부모들에게 버거운 일입니다.


임사라님의 책 권하는 글 속에선 부모들에게도 책 속 주인공들과 상황에 담금질을 해 주십니다.


이 부분은 책에 관해 갈피를 잡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한답니다.


 


또 하나,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팔색조다운 면모중에 으뜸으로 꼽고 싶은 부분은


육아서를 품에 안고, 독서지도 및 책 추천을 해 주고 있는 책이라는 점 입니다.


그 외에도 일상을 겪는 우리들과 같이 호흡하며 엮은 우여곡절을 가늠케하는 수필과도 같고,


아이들과 하루에 한 편씩 익히면 좋은 '사자소학'과도 같이 읽는 자체로 가르침이되는 책.


 


책의 바다에 내린 작가의 그물에는 이미 많고 다양한 책들이 엮여져 있습니다.


- 책에서 가장 좋은 친구를 만나다. 


- 상상력의 바다를 헤엄치다.


- 아이의 학교생활을 엿보다.


-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다.


- 가족의 사랑을 깨닫다.


- 삶의 지혜를 얻다.


라는 여섯가지 보따리들 속에 여러가지 보물들을 주렁주렁 매달아두고 있답니다.


기존의 책을 권하는 책들이 대상연령을 너무 낮게 잡거나 또 10세 이상의 아이들에 관한 책까지 연계되더라도


단편적인 지식만 제공해주었다면 이 책에선 상황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마치 나에게 이야기하듯이 써 내려간 글이


친근감있고 편하게 다가온답니다.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연령층에 대한 배려가 참 고마운 책이지요.


 


'독서지도를 시작하는 엄마에게'라는 부분은 시작하는 엄마들에겐 당연히 도움이 되실 부분일 뿐더러 


요즘은 엄마나 아빠가 독서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하는 경우가 많으니


 기존의 나의 독서지도에 대해 한 번 쯤 되짚고 생각해봐야 할 알맹이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자칫 나의 선호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쉬운 부모의 독서지도.


우리 아이들의 보다 넓은 시선을 위해 우리의 시선을 넓히고 개선하고 지켜야 겠지요.


우리가 변하면 아이들이 변하는 법이니까요. 


 


임사라님의 글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습니다.


스펀지처럼 책들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폭식폭신한 언어들로 책을 만나기전부터 그 책에 매료되게끔 하시죠.


그런 부드러움이 이 책 한 권!이 아니라 이 책과 저 책을 연결하고 짝지어 


1+1=2 가 아니라 1+1이 무엇이든 될 수 있도록 책 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신답니다.


 


이상은


이 책에서 작가님이 추천하신 목록들만 쏙쏙뽑아 읽히겠다고 불을 켜기전에


단 한 페이지의 내용이라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권하는 임사라님의 열혈 독자의 책 추천 메세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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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초코 우유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 1
애드리안 포겔린 지음, 권도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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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녀를 만납니다.

용기없는 어른보다 더 큰 사람들인 두 소녀. 카스와 젬미

 

색안경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이고 들리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줄 아는 아이들의 마음이 책의 곳곳에서 피어납니다. 

이 겨울 너무도 그리운 봄의 아지랑이처럼......

 

카스네 동네로 이사 온 젬미는 태어나면서부터 피부색이 다르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수많은 편견이라는 장애물넘기를 하면서 자라왔습니다.

그리고 카스의 아버지는 그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과의 섞임 자체를 회피하는 우리가 말하는 인종차별주의자.

우리 마음에 있는 벽을 대신하듯 흑인이웃의 이사소식에 없었던 담을 두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그 담은 눈에 보이는 담일 뿐 마음의 벽이 되지는 못합니다.

그렇게 된 연유가 아이들의 편견없는 마음이기도 하겠지만

젬미와 카스에겐 아이들이라는 공통분모외에도 달리기라는 유일무이한 공감대가 있었답니다.

 

달리기로 서로를 알고 싶어하게 되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저도 겪었던 소녀시절의 어느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책 속의 인물로 동화시키는 것 만큼 책과 나를 하나되게 하고 그 책이 오래 가슴에 남게 되는 일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닌텐도나 연예인 이야기로 아이들의 공통분모가 더잘 형성되는 사회의 분위기지만

어른들인 우리가 조근더 신경쓰고 도운다면

그러니까 이런 좋은 책들을 잘 골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고 권한다면

아이들의 관심사가 책으로 옮겨지는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들었답니다.

 

젬미와 카스로 인해 그 윗 세대인 부모들의 마음가짐이 변하고 색안경을 벗고 마음의 눈으로 있는 그대로의 서로의 모습을 알아가는 어른을 그린 부분도 있습니다.

카스의 아빠가 뜻하지 않는 사고를 당하면서 그 일을 계기로 어른들이 가까워지지요

그리고 그렇게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어른들은 그제서야 서로의 모습을 겉이 아닌 속마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변해가는 모습 역시 아이들에겐 배움의 길이 될 것이고, 그렇게 변한 어름 자신의 모습이 하나 둘 모여 사회가 변하고 세계가 움직이는이른바 나비효과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이 제목은 정말 단순하면서도 더없이 기발합니다.

책 전체를 이 한마디 제목으로 대신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지게 되었어요

아마도 그리 여기실 독자들이 많을 책이랍니다.

 

흑인아이 젬미와 백인 아이 카스 그래서 초코+우유라지요.

우리가 이 초코우유를 색으로 구분하여 보지 않고 우유의 한 종류로 맛있어 하듯이

아이들의 겉모습 피부색만으로 아이들을 평가 할 사람들은 이제 존재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을 담아 권장연령 제한없이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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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몰입 과학 교과서
이동휘.류문하.박지호 지음 / 다산에듀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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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학교 선생님으로 있는 우리 동생의 반 아이들중 영어에 꽤나 관심이 있는 친구에게도 

이 책을 읽고 느낀 부분을 부탁했었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선 다른 종류를 찾더라구요.

 

수학 자체의 책으로 보기에는

우리나라의 문제집과는 사뭇 다르지만 이 책은 영어가 우선인 책이니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다는 생각이 있기도 했었는데

차츰 읽다보니 두마리 토끼라기보단

우리 아이들이 영어자체를 위한 영어공부에 싫증과 무조건적인 암기 부분이 많은 어려운 부분이었을텐데

이 책의 장점이자 특징인 수학을 영어로 공부하면서 얻게 되는 영어.

그것은 단지 우리와 다른 어느 나라의 언너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해볼만한 영어라는 인식이 새롭게 생기겠는데요~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는 말은 인용해도 도리런지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기계적으로 암기하고 수동적으로 배워왔던 여어라는 언어를

이제 스스로, 능동적으로 호기심 드는 언어로 접근하기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한국어 해설서도 친절하게 첨부되어있어요~

수학을 영어로!!

한번 도전해 볼만한 책이고

이 책 한권으로 영어와 수학에 자신감을 얻기에 꽤나 괜찮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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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 광우병보다 더 위험한 공장 가공식품 기린원 웰빙 시리즈 1
낸시 드빌 지음, 이강훈 옮김 / 기린원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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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빠질 수 없는 슈퍼마켓으로 인해 우리가 죽음을 되짚어 봐야한다는 이 책의 제목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아마도 한창 자라는 중인 두 아이들 때문에 개인적인 충격이 더 컸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멜라닌 파동과 고무은어등의 감히 상상치 못할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요즘.

그 탓만하고 있을게아니라 개인이 대처방안들을 찾아 나설때다. 이 책에 관심을 두는 바도 그 때문이었다.

 

낸시 드빌의 사진과 함께 병적인 허기를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에 대한 지적은 정곡을 찌른 듯 했다.

우리와 달리 설탕이나 밀가루 소금등을 이 책에서는 다르게 명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정제된 백색의 흥분제라는 말은 헤로인이나 코카인같은 마약이 주는 느낌을 고스란히 느끼게 된다.

 

정제된 색의 흥분제로 표현하고 있는 설탕이나, 소금, 밀가루, 옥수수시럽등의 해로움을 전혀 몰랐던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파블로프의 개와 종소리의 상관관계에 관한 실험이나

식품첨가제 MSG와 개의 뇌세포 반응에 관한 실험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객관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몸의 영양소를 빼앗아가며 소화시키는 옥수수시럽에 관한 이야기는 이 책이 아니었다면 알 수 없었던 부분이다.

그런 새로운 사실들, 하나의 면만 보고 섭취했던 이른바 건강식품들에 관한 양면성에 관해 객관적이고 자세하다.

 

흔히 떠올리는 건강식품의 선두주자들로는 콩, 유제품들이 있다.

콩은 두부, 청국장등의 여러가지 다양한 식품들로 우리곁에 다가와 있는데, 갑상선을 유발하기도 하고

특히 탈수지과정의 콩 레시틴의 경우, 찌꺼기와 살충성분의 솔벤트까지 우리가 섭취하게 되는 공정과정을 통해 바른 섭취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두부뿐 아니라 오랜기간동안 모유를 대신하여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자리잡은 두유또한 간과할 식품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유역시 빼놓을 수 없는 영양식품이다.

우유의 가공과정에서 포함되는 증류소 찌꺼기와 가공당시 천연의 영양소들은이 파괴되므로 인해 가공 영양소들을 주입시키는 공정은 필수라고 한다. 그러므로 생우유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오랜 이슈인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한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그에 수반되는 요요현상의 반복으로 인해 건강상의 악화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금또한 천일염이 아니고서는 무기질성분은 제거해 버린 가공소금이 우리 식탁에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은지는 오래전 일이다라고 하며 천일염의 중요성도 거듭강조한다.

 

그렇다면 대처 방안은 없는 것인가에 대한 답변에도 친절하다.

'균형잡힌 식사'라는 누구나 다 아는 책속의 이야기를 하는 가 싶어 노심초사 하는 독자에게 많은 예를 들어가며

단백질, 지방, 무녹말성분의 채소, 탄수화물의 충분한 섭취를 권하고 있다.

예로, 비름, 콩나물, 죽순, 피망, 생강, 양배추, 당근등 손쉽게 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이야기 해 준다.

시금치, 호박, 치커리등도 이에 속한다.

 

매스컴을 통한 집단무의식으로 인해 우리의 식탁문화가 바로잡힐려면 그 출발점은 바로 가정,

우리집의 오늘 식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리할것을 적극 권하고 있다.

 

건강식이라고 하여 식탁의자다리를 씹어먹음을 떠올리게 하는 식의 개선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서 하나의 음식이라도 제대로 잘 알고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을 규정짓지 않고

음식을 잘 알고, 즐겁게 먹고. 적당량을 섭취하자는 저자의 취지에 뜻을 같이하고 싶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다이어트의 실패경험을 한번 쯤은 갖고 있는 사람들.

무엇을 어떻게 알고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흔하고 쉬운 매스컴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을 뒤로하고

책을 통한 객관적 사실과 정확한 판단을 하고 싶은 사람들. 

불안한 먹거리에 대한 공포증에 과하게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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