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7일 전쟁 카르페디엠 27
소다 오사무 지음, 고향옥 옮김 / 양철북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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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이 아닌데 만화책같은 느낌. 아이들이 만든 미로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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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이야 우리같이 청소년문고 10
마이클 윌리엄스 지음, 김민석 옮김 / 우리같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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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평을 써야 많은 사람이 읽고 싶은 마음이 들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쓰면 어떤 편견이 눈 앞에 얇은 커튼처럼 드리울까 싶어 두렵기도 합니다.

편견은 적을 수 있겠지만 아주 없을 수는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를 떠올려보세요.

아이에겐 조금 특별한 형이 있어요.

아이에겐 엄마와 현명한 할아버지가 계세요.

아이는 작은 마을에 삽니다.

어느날 마을에 투표가 잘못되었다며 군인들이 와요.

엄마는 엎드린 자세로 할아버지는 하늘을 보고 누운 자세로 총에 쓰러집니다.

아이는 형과 이 나라를 탈출해 남아공으로 갑니다.

남아공에서 이 아이는 '난민' '외국인'으로 불립니다.

...

 

오랜만에 청소년 책을 잡고 빠져들었습니다. 덮고 나서 청소년 책인가 싶습니다.

이 아이가 남아공으로 가기 위해 걸어서 건너야 하는 강은 하류에 악어가 있고, 이 아이가 건너야 하는 공원은 에버랜드 사파리가 아니라 진짜 사파리였습니다. 나라를 탈출하는 상황과 마음이 어떤 것인지 다 알 순 없지만... 읽고 나면 조금이라도 그 사람 마음이 되 보게 해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이 저에게 그러했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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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진경문고 6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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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이야기를 읽으며, 서자의 답답함, 가난이 주는 곤궁함의 생생함, 삶을 나누는 친구의 의미에 빠져든다. 친구를 사귐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음을 느끼며 나도 책을 가까이 하여 삶의 어려움을 이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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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터 가르쳐라 - 강하게 키워 행복하게 만드는 독일 학교의 행복수업
에언스트 프리츠-슈베어트 지음, 김태희 옮김 / 베가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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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즐거운 것을 계속해서 업된 상태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것이다. 라는 전제로 아이가 자신을 찾아가게 하는 교육을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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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루이스 세뿔베다 지음 / 바다출판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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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는 책이지만 난 좋았다. 낯선 농담과 약간 다른 시각이 영미권이 아닌 새로운 문화권의 느낌을 준다. 함축적인 대화와 내용이 어린이책이라기 보단 중등 이상 어른들까지 좋아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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