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일 년간 진행된 프로젝트 중 마지막 책으로인터뷰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앞선 세 권의 책을 보고 이 책을 본다면 마치 프롤로그 같은 잔잔한 여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들은 똑같은 질문을 받고각자 다른 대답을 내 놓는데그 대답을 듣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다.같은 사람인데도 생각하는 것이 다른.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고나 또한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그런 책이다.
너의 안부를 묻는 밤,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의 저자지민석 작가님의 신작."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제목부터 참 마음에 든다.내 새벽도 아니고네 새벽?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늘 그랬다만은 이번엔 꼭 소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책이다.
표지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밤 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느낌실제로 보면 더더욱 예쁘다
어둠에서 밝음으로 나아가는 디자인이말 그대로 '새벽이 괜찮아지는 것'을
형상화 한 듯하다.
책을 읽으면서 새벽이 떠올랐다.
흔히 새벽 감성이라 하는 그런 감성도 있지만
거기서 그치지지만은 않았다.
숱하게 고민하고 아파하던 시간 끝에
조금은 알게 된, 이해하게 된, 그리고 단단하게 된
마음들이 글에서 보인다.
그 마음을 읽어가는 것이 참 위로가 된다.
나와 같은 혹은 나보다 먼저 아픔을 이겨내고 조금 더 성숙해진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왠지 모를 위안을 준다.
누구나 다 그럴듯한 말을 할 수 있지만, 그 말을 듣고 싶을 때는 정작 따로 있다.
듣고 싶은 사람도 정작 따로 있다.
아무에게도 위로받을 수 없을 때, 그러고 싶지도 않을 때
혼자 자신을 위로하기 좋은 책 같다.
작가님이 내 새벽이 아닌, 네 새벽이라 제목을 지은 것도
새벽에 힘들어하고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어서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