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역사전집을 처음 들였어요. 

역사똑똑 삼국유사삼국사기고려사였는데 다른책하고 차이점이 많더라고요. 

역사를  전래동화처럼 동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독성이 뛰어나서 한번에 

글이 눈에 들어오고 이해도 빠른것 같더라고요. 

그림이나 색체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등 우리아이가 보더니 역사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시간만 나면 책에서 읽었던 유적지를 답사가자고 조른답니다.  

 이번여름엔 경주로 다녀왔답니다. 다음엔 어디로 갈지 벌써부터 계획을 짜고 있답니다.ㅋ

우리나라역사를 아는것이 기본인것 같아요. 역사책 하면 고루하고 글밥많고 지식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생각이 강했는데 완전 그 틀을 깨뜨리는 책을 만난것 같아요. 

올해 같은계열의 역사똑똑조선왕조근현대사 까지 들여서 인물에 따른 전개가 아니라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전개되어 한국사의 큰 맥을 잡을 수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워낙 삼국유사사기를 잘본터라 이책도 잘보더라고요. 

사극인 동이, 성균관스캔들, 김수로 등 같이 연계해서 보니까 더욱 재미를 느끼나봐요. 

책읽을때 모습이 가장 이쁜 아이들~~~ 처음역사전집으로 잘 들인것 같네요

앞으로도 책을 좋아하고 그것을 통해 삶의 질이 풍성해지길 소망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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