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터 아저씨에게 택배가 왔어요!
엘리자베트 슈타인켈너 글, 미하엘 로어 그림, 위정현 옮김 / 계수나무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계수나무에서 나온책이예요.

계수나무 하면 토끼한마리가 떠오르고..ㅎㅎ

워낙 집에 택배가 많이 오다보니 우리딸래미들 초인종 소리만 나면

자기가 먼저 택배 받으러 뛰어나간답니다.

 

권터 아저씨에게 어떤 택배가 왔을지 궁금해 하면서

읽어보더라고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황토색계열로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색상자체가 따뜻해서 심신의 안정감을 주네요.

바로 겨자마을이라 이런색상을 사용했나봐요.

 

이책에 나오는 발레리,야스미나,노에미의 소개가 나오네요.

이들은 친구인데요 겨자마을에모여살지요.

평화로운 겨자마을에 시술궂은 권터 아저씨가 이사를 왔어요.

권터아저씨는 남들을 배려할줄 모르는 고약한 아저씨였지요.

표정도 심술궃고 계속적으로 고약한 일을 했기때문에 세친구는

대책을 세웠답니다.

 

이들은 권터아저씨가 어디에 담배꽁초를 버리는지 눈여겨 보고

권터 아저씨가 어디서 물건을 사는지 알내냈어요.

아저씨가 한 행동을 봉주기 위해 익명의 택배를 보내는거였죠.

 

택배를 받은 아저씨는 점점 자신의 한일을 떠올리며 반성하게 되요.

아이들이 보낸 택배에는 아저씨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애정이

담겨있었던거예요.

그래서 권터아저씨는 이제 금연을 결심하고 표정도 밝아지고요...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계속적으로 좋은 변화가 일어나겠죠?

 

할아버지가 담배를 피거든요. 우리 딸래미 이책보더니

할아버지께 책에서처럼 담배꽁초를 택배로 보내면

할아버지도 권터아저씨처럼 담배를 끊게 되지 않을까요

하더라고요. 정말 한번 그래볼까요?ㅎㅎ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기때문에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고 그런 행동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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